"훈제연어에서 식중독균 검출"...판매 중단 및 회수
"훈제연어에서 식중독균 검출"...판매 중단 및 회수
  • 최인환 기자
  • 승인 2021.11.0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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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가 검출된 훈제연어슬라이스 제품 사진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가 검출된 훈제연어슬라이스 제품 사진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남미SNF'(충북 음성군 소재)가 제조・판매한 '훈제연어슬라이스'(식품유형 : 기타수산물가공품)에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Listeria monocytogenes)가 검출된 것을 확인하고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내렸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는 동물의 장내나 토양 등 자연계에 널리 분포한 식중독균으로 오염된 육류 및 유제품 등에서 주로 발견되며 발열・두통・설사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3년 1월 5일로 표시된 제품으로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회수 대상 제품 정보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회수 대상 제품 정보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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