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차관, 가족지원서비스 방역 현장 점검
여성가족부 차관, 가족지원서비스 방역 현장 점검
  • 구미라 기자
  • 승인 2021.07.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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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이 지난 8일 경기도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코로나 방역체계를 살펴보고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이 지난 8일 경기도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코로나 방역체계를 살펴보고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여성가족부 제공)

[베이비타임즈=구미라 기자]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은 오는 21일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가족지원서비스 운영 현황과 코로나19 4단계에 대응한 방역 조치 상황을 점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방역 수칙 준수 및 돌봄·온라인 가족서비스 등 운영 현황을 살피고 현장 종사자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여가부 측은 밝혔다.

특히 여가부는 올해 4월부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해 감염 예방 및 지역사회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가부에 따르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가족서비스를 제공해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의 한국 사회 조기 적응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어교육과 가족통합교육, 교류·소통공간 운영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특히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해 가족상담전화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과 가족갈등 등 심리·정서 지원을 하고 있는데 최근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가족상담 수요가 대폭 증가하는 실정이다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가족지원서비스를 차질 없이 안전하게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가족들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가족 돌봄과 교육, 상담 등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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