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유치원 폐원 속출 ‘전국 38곳’…더 늘어날 전망
사립유치원 폐원 속출 ‘전국 38곳’…더 늘어날 전망
  • 김복만 기자
  • 승인 2018.11.0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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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유치원장들 “박용진법 통과되면 폐원하겠다” 밝혀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사립유치원을 압박하는 대책이 쏟아지는 가운데 학부모에게 폐원을 통보했거나 관할 교육청에 폐원을 신청한 전국 사립유치원이 38곳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부가 폐원 현황을 처음 공개했던 2주 전에 비해 22곳 급증했다. 폐원 사유로는 대부분 건강이나 경영상의 이유를 들었다.

교육부는 6일 기준으로 집계해 발표한 ‘사립유치원 모집중지 및 폐원 일일상황’에 따르면 폐원을 협의 중인 유치원은 31곳, 폐원을 교육청에 신청한 유치원은 5곳으로 집계됐다. 폐원이 승인된 유치원은 2곳으로 나타났다.

사립유치원 원장들은 지난달 3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 대토론회’ 당시 실시한 의견조사에서 ‘폐원하고 싶다’에 많은 스티커를 붙였다.
사립유치원 원장들은 지난달 3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 대토론회’ 당시 실시한 의견조사에서 ‘폐원하고 싶다’에 많은 스티커를 붙였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15개 사립유치원이 학부모와 폐원을 협의하고 있다. 지난 5일 통계보다 5곳이 늘어났다. 폐원 사유는 통학여건 악화, 원아모집의 어려움, 경영 악화 등과 건강 등 개인사정을 꼽았다.

충남에서는 폐원 협의 중이거나 관할 교육청에 폐원을 신청한 유치원이 5곳으로 나타났으며 대구에서도 4곳이 폐원을 협의하고 있다. 경기 3곳, 전북 3곳, 인천 2곳, 울산에서 2곳이 학부모와 협의 중이거나 관할 교육청에 폐원을 신청했다.

교육부는 학부모 3분의 2 이상 동의가 없으면 폐원을 못하게 하고, 서울시교육청이 임의 폐원하면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으나 폐원을 하고자 하는 사립유치원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사립유치원 원장들은 지난달 3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 대토론회’ 당시 실시한 의견조사에서 대부분 ‘폐원하고 싶다’에 스티커를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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