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는 온전한 학사일상으로..." 교육부, 방역 현장점검 및 소통 강화 나선다
"신학기는 온전한 학사일상으로..." 교육부, 방역 현장점검 및 소통 강화 나선다
  • 최인환 기자
  • 승인 2021.12.0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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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교육부 제공)
(사진=교육부 제공)

[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 소관 교육시설에 대한 현장점검 계획을 시행 중이며 학교, 학원, 학교 밖 학생 다중이용시설 등이 점검대상에 해당된다고 9일 밝혔다.

교육부의 발표에 따르면 교육부는 '학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기조 하에 현재 방역상황의 심각성을 감안해 교육부 실・국장을 중심으로 인력과 역량을 집중한 방역점검을 각 유관부서에 주문했으며 소속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점검을 100회 이상 실시했다. 17개 시・도교육청에서는 1000개 이상의 학교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부는 기존의 학교, 학원 현장점검 외에 학교 밖 학생이용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며 중대본 회의 및 교육청 담당과장 회의를 통해 행안부, 문체부 및 시・도교육청에 적극적 현장점검에 대해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교육부는 백신접종이 저조한 소아・청소년의 예방접종 독려를 위해 부총리가 참여하는 전문가 회의, 대국민 호소문 발표, 학생・학부모・전문가와 함께하는 온라인 포럼 등을 실시한 바 있으며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상세한 설명, 각종 해외사례, 학부모 궁금증 해소 등의 기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 외에도 백신접종 및 방역패스제 적용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위해 각종 카드 뉴스 제공, Q&A 배부 등 디지털 콘텐츠를 확대하고 관련 부처와의 협업 등을 통해 영상 콘텐츠 송출, 국민서포터즈를 활용한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는 소속 직원들에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충을 이해한다면서 "확실한 학교방역체계 구축으로 12월 말까지의 학사일정을 무사히 종료하고 내년 3월 신학기에는 온전한 학교일상 회복으로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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