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수도권 학교방역현장 방문..."확실한 학교방역체계 구축할 것"
유은혜 부총리, 수도권 학교방역현장 방문..."확실한 학교방역체계 구축할 것"
  • 최인환 기자
  • 승인 2021.12.0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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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교육부 제공)
(사진=교육부 제공)

[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최근 학생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학교 현장의 방역 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3일 서울 연천중학교(교장 안창원, 서울 은평구 소재)를 방문하고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먼저 학년・학급 간 학생 접촉이 많은 급식실을 점검한 뒤 학교 방역 전반에 관한 사항을 확인 후에는 교육청,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님들과 함께 현장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한편, 교육부는 학생 확진자가 전체 확진자 대비 20%선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과 학생 발병률이 성인을 초과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촘촘한 방역활동 시행을 교육청과 학교에 강력하게 요청했다.

아울러 교육부 자체적으로도 연말까지 총 4주간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하며 전국 100여 개 이상의 학교, 학원, 학교 밖 학생 이용시설에 대한 현장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교 현장 간담회에서 교육청 및 학교 등 일선 방역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님들께 "교육부에서는 항상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학생의 건강을 지킬 가장 효과적인 대안이 백신접종인만큼 학생들의 백신접종에 대해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확실한 학교방역체계 구축으로 12월 말까지의 학사일정을 무사히 종료하고 내년 3월 새 학기에는 온전한 학교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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