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 지원' 운영기관 공모
여가부,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 지원' 운영기관 공모
  • 최인환 기자
  • 승인 2022.03.0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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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지원사업 운영기관 공모 (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2022년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지원사업 운영기관 공모 (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은 '2022년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 프로그램 사업' 운영 기관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여가부는 그동안 청소년의 국가 간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청소년의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해왔다.

여가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지원사업 ▲국제청소년지도자(리더) 교류지원사업 ▲청소년 해외자원봉사단 등 총 3개 분야에 걸쳐 이뤄진다.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비대면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상호 문화를 이해하고 청소년의 자아실현과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는 사업으로 청소년수련시설, 민간단체, 비영리법인, 청소년 국제교류활동 동아리를 대상으로 오는 11일까지 25개 기관을 모집한다.

‘국제청소년지도자(리더) 교류지원사업’은 한국 청소년과 국내 체류 외국인 유학생 간의 교류를 통해 미래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전국 대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15개 기관을 모집한다.

‘청소년 해외자원봉사단’은 해외청소년과 온라인으로 문화교류를 하면서 해외 현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콘텐츠를 제작해 제공하는 새로운 방식의 비대면 원격 봉사 사업으로 청소년수련시설, 민간단체, 비영리법인, 청소년활동진흥센터를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17개 기관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3월 중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권영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청소년 국제 교류 활동은 청소년들이 상호동반자로서 서로를 이해하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청소년 주무부처로서 이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이 미래사회를 함께 이끌어 갈 국제적 인재로 커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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