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히브리서 12:2)
오늘 머리글처럼 살기 위해 선행되어야 할 것은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히브리서 12:1 중반) 버려야 합니다.
그래서 어거스틴은 자신의 참회록을 통해 ‘젊은 시절의 방탕한 삶과 우상을 섬기던 죄를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우리도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히브리서 12:1 상반) 즉, 앞선 히브리서 11장에 있는 믿음의 선진처럼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믿음의 여정을 잘 완주하기 위해 우리도 새로운 결단을 해야 합니다.
먼저 히브리서 12장 1절처럼 ‘모든 무거운 것’ ‘세상의 염려’를 내려놓아야 합니다. ‘돈, 권력, 명예, 향락’과 같은 세상적 유혹이 우리의 발목을 잡아서 하나님께 나아가지 못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영적인 약점’인 우리의 심령을 얽매이게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은 ‘교만’입니다. 이는 ‘남들보다 낫다는 생각으로 자랑하고 비판’하는 것입니다.
‘원망과 불평’도 있습니다. 이는 ‘자기중심적인 생각에 감사할 줄 모르고 원망하고 늘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결단’해야 할 것은 ‘인내’입니다.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히브리서 12:1).
이에 생각나는 것이 ‘마라톤’입니다. ‘마라톤’이 ‘결승점이라는 분명한 목표’가 있는 것처럼, 우리 믿음의 여정도 ‘믿음을 지키며 저 천국까지 달려가는 것’입니다.
마라톤의 경로에는 경사진 언덕이 있고, 춥거나 더운 날씨 때문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장애물이 있듯이 우리 믿음의 여정에도 ‘믿음을 흔드는 여러 가지 일들이 있고, 사탄의 유혹도 있고, 영적 침체’도 있습니다. 그러나 마라톤을 완주했을 때 완주 확인증이나 메달을 주는 것처럼, 믿음의 여정에도 하나님께서 하늘의 상을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다 이루었다는 보람과 큰 기쁨을 맛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히브리서 12:2)처럼 예수만 바라보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왜일까요? ‘죄 사함을 주시는 예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로마서 3:10) 말씀처럼, 우리 인간 모두는 아담 이후로 하나님을 반역한 원죄를 짊어지고 또 거기에 자기 의지로 수많은 죄를 지으면서 살고 있습니다.
이에 바울은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로마서 7:23~24)고 했습니다.
그런데 로마서 8장 1~2절에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나를 해방하였음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만 바라보며 나아갈 때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 충만을 주시고 ‘거룩한 삶’을 살게 하시는 것입니다. 오늘날 세상은 음란과 방탕과 퇴폐함과 술수가 가득 차 있으며, 수많은 사람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에 취해 살아가고 있으며, 이는 개인뿐 아니라 사회도 국가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로마서 12:1)고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예수님을 바라볼 때 ‘건강과 치료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마태복음 4:24)
그렇습니다. 어떤 병에 걸렸든지 예수님께 나오면 고침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심지어 38년 동안 한 번도 움직이지 못했던 병자를 직접 찾아가셔서 고쳐주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요한복음 5:8~9)
지금 믿음으로 아픈 곳에 손 얹은 분들에게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말라기 4:2)
우리에게 ‘형통한 삶과 부활과 영생’의 삶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시편 23편으로 기도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변요한 목사 약력>
- 경찰청교회 시무
- 극동방송 운영위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경찰자문위원
- 서울대학교 동창회 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