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이하 ‘한가연’) ‘2022년 제6·7대 회장 이·취임식 및 확대임원연수’가 27일 용인 에버랜드 홈브리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매년 진행되는 확대임원연수는 일반적으로 전국의 시도회장단과 임원 300여명으로 진행되지만 올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각 시도에서 약 60명의 임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이·취임식과 2부 확대임원연수 순으로 진행됐다.
강원미 회장은 이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올해는 코로나 터널을 지나 보육 현장은 물론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가는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새로운 출발을 한다는 생각으로 안정적인 영아보육을 위한 보육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올해는 특히 교사겸직원장 해제에 따른 가정어린이집 원장의 기본 인건비 보장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영아보육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영아보육의 선진화를 위해 함께 나아가는 연합회가 되길 바란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후 열린 임명장 및 위촉장 수여 시간에는 제7대 회장단으로 취임한 ▲강원미 회장(시흥수정어린이집) ▲서금이 부회장(서머힐어린이집) ▲이임순 부회장(수산나어린이집) ▲정순옥 부회장(아이숲어린이집) ▲진순희 감사(자이어린이집) ▲박명순 감사(샘물어린이집) ▲김연희 감사(지혜어린이집)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아울러 신임이사로는 ▲이미라 경남이사(연두빛어린이집) ▲마정숙 광주이사(마엘어린이집)이 위촉됐으며, 정책위원으로 ▲박일권 위원(꼬꼬마어린이집) ▲이지영 위원(꼬마성어린이집) 등 2명이 새롭게 위촉됐다.
아울러 한가연 자문위원으로는 ▲공병호 오산대학교 아동보육학과 명예교수와 ▲권현진 노무법인 여산 노무사가 위촉됐다.
김옥심 전임회장은 축사를 통해 “유형이 다르다고 차별을 받아서는 안된다”며 “7대 임원진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문순정 고문 역시 “100% 국가 책임제를 실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여러분이 함께 웃을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면서 돕겠다”고 응원의 뜻을 표했다.
뒤이어 열린 2부 확대임원연수는 강원미 회장의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방향 및 목표’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이원선 한국보육진흥원 평가사업국 국장의 ‘2022 어린이집 평가’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