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17개 시도,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개최 위해 힘 모은다
여가부·17개 시도,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개최 위해 힘 모은다
  • 구미라 기자
  • 승인 2021.08.2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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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시도지사협의회 업무협약 체결
잼버리 홍보, 기념우표·기념주화 등 구입,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기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조직 위원회 위원장인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지난 5월 행사 현장인 전라북도 새만금을 방문해 준비 상황을 살펴보고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사진=여성가족부 제공)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조직 위원회 위원장인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지난 5월 행사 현장인 전라북도 새만금을 방문해 준비 상황을 살펴보고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사진=여성가족부 제공)

[베이비타임즈=구미라 기자] 여성가족부는 26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와 시도지사협의회가 성공적인 잼버리 개최와 청소년들의 국제교류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조직위원회와 17개 시도는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 보유 매체를 활용한 홍보, 잼버리 휘장·기념우표·기념주화 구입, 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청소년 활동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전 세계 청소년들이 교류와 체험활동을 통해 도전과 개척, 지구의 평화와 생태 등을 논의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세계 최대 청소년 국제행사이다.

조직위원회는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구체적인 프로그램 기획과 프레잼버리, 야영장 등 잼버리시설 구축 및 잼버리 참가자 모집을 위한 홍보 등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만금 세계잼버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가 높아져 청소년 활동 활성화와 국내 스카우트 대원들의 잼버리 참가 신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동위원장인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17개 시도지사님들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과 협력을 해주시기로 한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청소년 교류활성화와 미래사회 리더로서의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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