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예의 오색푸드] 66. 소고기고사리볶음
[이영예의 오색푸드] 66. 소고기고사리볶음
  • 김복만 기자
  • 승인 2018.10.0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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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식이섬유·칼륨 풍부해 변비와 붓기 제거에 효과
생고사리에 독성 있어 과량섭취시 위험…꼭 데쳐 먹어야
이영예 오색항아리 대표 겸 효소요리연구가
이영예 오색항아리 대표 겸 효소요리연구가

고사리는 우리나라의 비빔밥이나 육개장에 빼놓지 않고 들어가는 재료이다. 이런 음식에는 주로 고사리의 어린순을 사용하며, 산나물로 나물요리에 많이 사용된다. 잎과 줄기는 맥주를 만드는데 사용되기도 하고, 뿌리와 줄기의 전분은 빵을 만드는데 사용하기도 한다.

고사리는 산에서 나는 소고기라 불릴 만큼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머리를 맑게 하는 효능이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줘 변비에도 좋고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안성맞춤이다.

또한 고사리에는 칼륨이 함유되어 있어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혈압을 낮춰주고 동맥경화, 고혈압 등과 같은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며 몸의 붓기를 가라앉히는 데 좋다. 선조들은 고사리를 구충제로 사용했을 정도로 항균효과가 뛰어나며 각종 염증치료나 해열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고사리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점은 익히지 않은 고사리에는 비타민 B1을 분해하는 효소인 티아미나아제(thiaminase)가 들어있어 과량 섭취할 경우 각기병에 걸릴 위험이 있고, 프타킬로사이드(Ptaquiloside) 발암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꼭 물에 데쳐먹어야 한다.

고사리를 고를 때는 줄기가 너무 길지 않고 적당하며 굵기가 통통해야 한다. 또 잎이 크게 피지 않고 주먹처럼 감겨 있는 것이 어린 순이라 먹을 때 부드럽다.

 

◇ 소고기고사리나물볶음

1. 말린 고사리 500g, 소고기 50g, 풋고추 1개, 홍고추 1개, 통깨, 양념재료(소금 1작은술, 맛간장 1큰술, 다진파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후춧가루 약간, 식용유 1큰술, 참기름 1큰술)를 준비한다.

2. 말린 고사리는 소금물에 살짝 데친 후 반나절 정도 물을 부어 우린다.

3. 소고기는 4×5cm 크기로 썰고, 고추도 가늘게 채썬다.

4. 팬에 기름을 두르고 소고기를 먼저 볶다가 고추와 고사리, 분량의 재료를 섞은 양념을 넣어 다시 볶는다.

5. 다 볶은 고사리에 참기름과 통깨로 마무리를 한다.

 

<이영예 효소요리연구가 약력>
-식품영양학 전공
-전통식생활문화 전공
-전통발효음식과 자연음식 오색항아리 대표
-발효응용음식요리연구가
-남양주시 슬로라이프 자문위원
-푸드TV ‘면역력 강화에 좋은 음식’ 방송
-OBS ‘기찬 처방전 100세푸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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