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홍일 디캠프 센터장 “육아 스타트업 지원 강화”
[인터뷰] 김홍일 디캠프 센터장 “육아 스타트업 지원 강화”
  • 정준범 전문기자
  • 승인 2018.04.12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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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인 디캠프(D.CAMP)가 13일 오후 ‘디파티(D.PARTY) : 대신이 아닌, 함께하는 육아’를 주제로 디파티 베이비테크를 개최한다.

이날 열리는 베이비테크에서는 육아 관련 대기업과 스타트업, 커뮤니티 관계자들이 참석해 출산, 육아 등 베이비 산업 관련 이슈 브리핑과 문제 진단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사실상 고사상태에 빠진 국내 베이비 산업을 일으켜 성장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갖고 출산 및 육아 관련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 김홍일 디캠프 센터장을 만나봤다.

 

Q. 육아 관련 스타트업 네트워크 파티를 기획한 배경은.

A. 디파티 프로그램은 육아산업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여행, 주거 등 다양한 산업군의 플레이어들과 비즈니스에서 일어나고 있는 혁신의 가능성을 조망하고, 더 나아가 다양한 협력관계를 조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육아 산업의 파이를 키우고 다음 단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는 산업 구성원들이 함께 교류하고, 정보를 나누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보기 위해 이번 ‘디파티 : 대신이 아닌, 함께하는 육아’를 기획하게 되었다.

김홍일 디캠프 센터장.
김홍일 디캠프 센터장.

 

Q. 육아 관련 사업추진 사례가 많은가.

A. 디캠프는 워낙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과 협업하고 있기 때문에 ‘육아’라는 산업군에 집중한 사업은 이번에 개최되는 디파티가 처음일 것 같다.

하지만 매월 개최되는 디데이 투자피칭 행사를 통해 육아 관련 스타트업이 다수 지원, 발표하였고 실제로 투자와 입주까지 이뤄진 사례가 있다.

그 예로 맘시터(유아 베이비시터 중개 플랫폼), 해빛(맞춤 육아, 놀이 정보 플랫폼), 베이비프렌즈(엄마들의 SNS), 웰니스인텔리전스(산후조리원 O2O서비스) 등이 디데이에 함께 했다.

 

Q. 디캠프는 어떤 기관인가.

A. 2012년 은행연합회가 주관해 18개 회원은행이 청년창업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스타트업 직접 육성’이라는 두 가지 방향에 가치를 두고 사업을 균형있게 추진하고 있다.

디캠프는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필요한 투자, 공간,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한다. 직·간접 투자와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두 수행함으로써 투자와 육성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종합적인 스타트업 지원이 가능하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초기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디데이(D.DAY), 산업계의 다양한 플레이어들을 연결하는 디파티(D.PARTY), 인재와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디매치(D.MATCH) 등이 있다.

지난 5년간 2,100여개 기업에 약 850억원의 대출 보증, 성장사다리펀드 2,400억원 출자 등 총 4조4,000억원 규모의 65개 펀드를 결성해 800개 이상의 기업에 투자를 해왔다.

또한, 총 98개 기업에는 94억7,000만원의 직접투자를 진행했고 스타트업 사무실 무료 임대 수혜기업 235개사(선릉 202개사, 개포 33개사), 2017년 말 기준 총 28만명이 디캠프를 방문했다.

 

Q. 금융업 관련 경력이 풍부하다고 들었는데.

A.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우체국금융개발원 원장을 지냈다. 한국산업은행에서 약 10년간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IBK자산운용 부사장 및 대표이사 대행, 아이디어브릿지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지냈다. 일본 노무라증권 홍콩지점·서울지점 전무이사, 미국 리먼브라더스 홍콩지점 전무이사, 네덜란드 ABN-AMRO은행 홍콩지점 전무이사 등 글로벌 금융회사 및 자산운용회사에서 요직을 맡아왔다.

 

Q. 스타트업 성공을 위한 조언을 한다면?

A. 평소에 하는 말이 있다. “좋아하는 일을 잘하는 것으로 착각하지 말라”이다. 해야 할 일을 잘하는 것이 어른이고 프로다. 창업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성공한 창업자는 뭔가 다르다. 성공한 창업자는 DNA가 있다. 성공에 이르는 다양한 특질이 있지만 세상을 좀 더 재미있고 의미 있게 변화시키고 싶은 착한 열정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디캠프 센터 전경.
디캠프 센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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