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시편 81:10)
전지전능하시고 능력의 하나님께 우리는 ‘예배’합니다. “우리의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을 향하여 기쁘게 노래하며 야곱의 하나님을 향하여 즐거이 소리칠지어다”(시편 81:1)
종교개혁가 마틴 루터도 ‘만일 그대가 하나님을 모시고 있다면 그대는 마땅히 그에게 예배하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배를 통해서 우리는 우리의 믿음을 표현하게 됩니다. 예배를 드린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의무이자 그분에 대한 사랑의 표현이며, 이러한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복을 주시는 분이십니다.(시 81:1~5)
이러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이르시되 내가 그의 어깨에서 짐을 벗기고 그의 손에서 광주리를 놓게 하였도다 네가 고난 중에 부르짖으매 내가 너를 건졌고 우렛소리의 은밀한 곳에서 네게 응답하며 므리바 물가에서 너를 시험하였도다”(시 81:6~7)
출애굽 전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노예가 되어서 남자는 등에 지게를 지고 벽돌이나 흙을 날랐고 여인들은 광주리로 날랐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들을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열왕기하 4장 4절 “너는 두 아들과 함께 들어가서 문을 닫고 그 모든 그릇에 기름을 부어서 차는 대로 옮겨 놓으라”며 물질의 속박에서 해방시켜 주신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고달픔을 이해하시고 그 짐을 덜어주시는, 아니 온전히 짐을 져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여기서 짐을 진다는 것은, 책임져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책임져 준다는 것은, 그만큼 위대하고 그만큼 가진 것이 많고, 능력이 많다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도 당연히 져야 할 짐은 져야 합니다. 그러나 그 짐을 혼자 다 지고 가려면 인생이 고달픕니다. 그때, 우리 짐을 대신 지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에게 우리 인생의 짐을 맡길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오늘 머리글 말씀처럼 채워주십니다.
이는 시편 81편 8절 말씀과 연결됩니다. “내 백성이여 들으라 내가 네게 증언하리라 이스라엘이여 내게 듣기를 원하노라”
채우시는 하나님을 체험하려면,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어야 하며, 입을 크게 열어야 합니다. 비전을 크게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이 시편 81편 10절 말씀은 ‘5만 번의 기도 응답’으로 유명한 조지 뮬러 목사가 감동을 받고 계속 기도하여 응답받은 구절입니다.
그러면 입을 크게 열라는 말의 뜻은 무엇일까요? 제비가 새끼에게 먹이를 먹이는 장면이 생각납니다.
제비가 먹이를 물고 둥지에 날아오면 새끼들이 입을 벌리고 모두 자신에게 달라고 소리를 칩니다. 그러나 어미 제비는 자기 입에 물고 있던 먹이를 모두에게 한 번에 다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한 번 물고 왔을 때 한 새끼 입에 넣어주고 또 날아가서 또 먹이를 물고 와서 또 한 새끼 입에 넣어줍니다.
어미 제비는 이번에 이 새끼에게 주었으니 다음에는 저쪽에 있는 새끼에게 하며 줄까요? 그런데 제비는 그런 것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누구에게 먹이를 줄까요? 가장 입을 크게 벌리는 새끼에게 준다는 것입니다.
누가 입을 가장 크게 열까요? 배가 고픈 사람이 입을 엽니다. 다시 말하여, 자신의 삶에 한계를 간절히 느끼는 사람이 입을 크게 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채우시는 은혜를 맛보려면, 자신의 부족함을 깨달아야 하며, 간절히 구해야 합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은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마 7:7~8)
이어서 주시는 말씀이 “내 백성아 내 말을 들으라 이스라엘아 내 도를 따르라 그리하면 내가 속히 그들의 원수를 누르고 내 손을 돌려 그들의 대적들을 치리니”(시편 81:13~14)
우리 삶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그분 하나님은 호세아 6장 1절입니다.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분”(호세아 6:1)이시며, 변함이 없으신 은혜의 하나님이십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로마서 8:32) 하신 하나님 아버지! 도와주십시오.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하게 하겠고”(히브리서 6:14) “태를 열어 주시어”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게 하겠다”(창세기 22:18)고 응답 주신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 올려드립니다.
<변요한 목사 약력>
- 경찰청교회 시무
- 극동방송 운영위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경찰자문위원
- 서울대학교 동창회 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