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블랙보리’ 모델로 ‘글로벌 루키’ 김민하 발탁
하이트진로, ‘블랙보리’ 모델로 ‘글로벌 루키’ 김민하 발탁
  • 최인환 기자
  • 승인 2022.07.0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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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블랙보리 3종 (사진=하이트진로음료 제공)
하이트진로 블랙보리 3종 (사진=하이트진로음료 제공)

[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하이트진로음료(대표이사 조운호)는 국내 최초 검정보리 차음료 ‘블랙보리’의 새 광고 모델로 Apple TV+ ‘파친코’ 시리즈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배우 김민하를 발탁했다고 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음료는 한국 이민자 가족의 4대에 걸친 대서사를 그린 드라마 ‘파친코’에서 김민하가 연기한 ‘선자’ 캐릭터의 순수하면서도 강인한 이미지가 천 년 역사의 우리 고유 보리숭늉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한 블랙보리의 브랜드 가치와 잘 맞아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음료, '블랙보리' 새 모델로 배우 김민하 선정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하이트진로음료 제공)
하이트진로음료, '블랙보리' 새 모델로 배우 김민하 선정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하이트진로음료 제공)

김민하는 ‘파친코’에서 젊은 선자의 모습을 열연해 전 세계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과 신선한 마스크로 단숨에 글로벌 루키로 발돋움한 김민하는 최근 대한민국의 전통 문화를 전세계에 알리는 2022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임명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가장 한국적인 스토리와 캐릭터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민하와 ‘우리 음료의 세계화’를 목표로 하는 블랙보리가 만나 만들어 낼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민하와 함께하는 블랙보리의 신규 TV 광고는 오는 8일부터 온에어 예정이다.

한편 블랙보리는 농촌진흥청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신품종 검정보리로 만든 보리차 음료로, 진하고 구수하면서 깔끔한 맛으로 각광받으면서 2017년 말 출시 이후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에 따르면 최근 누적 판매량 2억5000만병(340mL 환산 기준)을 돌파했으며 미국, 일본 등 17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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