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서울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희정, 이하 ‘지원센터’)는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에서 주최한 ‘미션 및 비전 슬로건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받은 상금을 동대문구 저소득층 영·유아가정을 위해 전액 기부했다고 최근 밝혔다.
앞서 전국시군구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는 지난달 9일부터 15일까지 전국의 육아종합지원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협의회의 발전 방향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를 위해 ‘미션 및 비전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다. 서울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미션 ‘바르게·이롭게·새롭게’ 및 비전 ‘함께하는 육아를 실현하기 위해 소통하는 보육 공동체’를 출품해 미션 및 비전 2개 부분에서 모두 수상했다.
지원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공모전 상금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층 영·유아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희정 센터장은 “코로나 감염병 상황으로 힘든 저소득층 영·유아가정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바른 성장을 위해 항상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동대문구가 설치·지원하고 경희대학교가 운영하는 기관으로 동대문구 영유아의 바른 성장을 목표로 ‘미래가 기대되는 아이, 육아가 행복한 부모, 신뢰받는 선생님을 실현하는 육아지원 전문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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