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문제지를 전국 86개 시험 지구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수능 시험지 배부는 일자별 계획에 맞춰 각 시험 지구에 순차적으로 배부하며, 이를 위해 인수 책임자 등 관계자, 경찰 인력 등 총 4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문제지의 안전하고 원활한 운송을 위해 해당 차량에 경찰의 호송이 이뤄진다"며 "일반 운전자 분들께서 도로에서 운송 차량을 만나면 경찰 지시와 유도에 적극 따르는 등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시험 지구로 배부된 문제지는 엄격한 보안 관리하에 별도의 보관 장소에 보관되며, 수능 당일 아침에 해당 시험장으로 다시 배부된다.
2022학년도 수능은 오는 18일 전국 약 1300여 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되며, 50만9821명의 수험생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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