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메타버스로 먼저 만나는 한국시리즈"
신한은행, "메타버스로 먼저 만나는 한국시리즈"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11.1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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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신한 SOL 베이스볼 파크'서 언택트 팬미팅 열어
(사진=신한은행 제공)
(사진=신한은행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KBO(총재 정지택)와 함께 메타버스 야구장 ‘신한 SOL 베이스볼 파크’에서 팬과 선수가 만날 수 있는 ‘언택트 팬미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은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선수와 만나지 못한 야구팬들을 위해 이번 팬미팅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행사는 신한은행이 자체 구축한 메타버스 가상 야구장을 활용해 진행된다.

메타버스 팬미팅은 한국시리즈 1차전 전날인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시작한다. 한국시리즈 진출팀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 대표 선수 4명이 참여한다. 팬미팅에서는 실시간 질의응답, 야구 퀴즈 이벤트, 아바타를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야구 전용 플랫폼 ‘쏠 야구’를 통해 사전 수집한 질문과 ‘신한 SOL 베이스볼 파크’에 입장한 팬들의 질문을 선수가 실시간으로 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또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한국시리즈 입장권 5명(1인 2매), 팬미팅 참여 선수의 친필 사인볼(20개), 모바일 쿠폰(30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팬미팅은 신한 쏠(SOL)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은 초대 링크 메시지를 통해 입장하게 된다. 사전예약을 하지 않은 고객도 신한 쏠(SOL)의 야구 전용 플랫폼 ‘쏠 야구’를 통해 인원 제한 없이 오후 2시 50분부터 입장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비전에 발맞춰 ‘쏠 야구’ 내 퀴즈와 게임 요소를 적용하고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야구장을 구현하는 등 언택트 방식의 팬미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로서 다양한 혜택과 재미를 드리는 콘텐츠로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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