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은 낮추고 고소한 맛은 살리고"...매일유업, '매일두유 식이섬유 저당' 선보여
"당분은 낮추고 고소한 맛은 살리고"...매일유업, '매일두유 식이섬유 저당' 선보여
  • 최인환 기자
  • 승인 2021.10.0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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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의 '매일두유 식이섬유 저당' (사진=매일유업 제공)
매일유업의 '매일두유 식이섬유 저당' (사진=매일유업 제공)

[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대표 두유 브랜드 매일두유가 식물성 단백질과 수용성 식이섬유를 한 번에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매일두유 식이섬유 저당'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매일두유 식이섬유 저당은 190mL 한 팩에 달걀 약 한 개 분량에 해당하는 식물성 단백질 6g과 하루 식이섬유 권장량의 25%인 수용성 식이섬유 6.2g을 함유하고 있다. 5가지 곡물로 고소한 인절미 맛을 자랑하면서도 당 함량은 기존의 '매일두유 식이섬유' 대비 80% 낮은 2g에 불과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당 함량을 낮추며 칼로리도 125kcal에서 100kcal로 25kcal 낮아졌다.

신제품 매일두유 식이섬유 저당은 오는 10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메이커스 판매 종료 후에는 매일유업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비롯한 주요 온라인 쇼핑몰 및 할인점, 편의점 등에서 판매한다.

매일유업의 대표적인 식물성 음료 브랜드 매일두유는 지난 7월 출시 5주년을 맞았다. 5년간 5억6000만개가 판매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은 매일두유는 '달지 않아 더 맛있는 2세대 두유'로 자리잡았다.

매일유업의 저당 두유 출시는 당에 대한 민감도가 커지는 세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이노바 마켓 인사이트'의 조사에 따르면 식음료를 구매할 때 소비자가 중요시하는 요소 중 하나가 당 함유량이다. 또한 아시아권 소비자 중 53%가 지난 1년간 당 섭취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응답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건강과 당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매일유업은 소비자들이 건강한 음료라는 인식에서 두유를 구매하지만 기존 두유는 대부분 설탕으로 달콤한 맛을 낸다는 점에 착안해 설탕 없이 맛있는 매일두유를 출시했다. 건강에 대한 관심과 채식 트렌드로 식물성 음료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기존 두유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2세대 두유로 승부하겠다는 것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두유 식이섬유 저당은 기존의 매일두유 식이섬유에서 설탕은 덜어내고 콩과 곡물 본연의 고소함을 구현한 제품"이라며 "달지 않아 맛있는 매일두유와 함께 보다 많은 분들이 설탕 없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고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만들어 나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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