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코로나19 확진자에 '도움의 손길'
매일유업, 코로나19 확진자에 '도움의 손길'
  • 최인환 기자
  • 승인 2021.11.1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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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신건강센터 입소 치료자에 2달간 1만개 제품 지원
국립정신건강센터 직원들이 환자들에게 전달할 매일유업 식물성 음료 제품들을 옮기고 있다. (사진=매일유업 제공)
국립정신건강센터 직원들이 환자들에게 전달할 매일유업 식물성 음료 제품들을 옮기고 있다. (사진=매일유업 제공)

[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이영문)내 입소한 코로나 확진자와 환자들을 위해 두유, 오트밀 등의 식물성 음료제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국립정신건강센터에 입소한 코로나 확진 치료자들의 영양 보충을 위한 것으로 80병실의 환자들에게 연말까지 2달간 매일 하루 2팩의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정신건강센터 직원이 센터내 코로나19 환자에게 매일유업 두유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매일유업 제공)
국립정신건강센터 직원이 센터내 코로나19 환자에게 매일유업 두유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매일유업 제공)

이번에 매일유업이 전달한 제품들은 어메이징 오트, 매일두유 99.9, 매일두유 식이섬유 저당, 매일두유 고단백 등 식물성 음료 대표 제품 4종으로 각 100상자씩 총 400상자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가로 환산하면 약 700만원 상당의 제품이다.

국립정신건강센터 코로나19 병동 담당 치료진은 "만성 정신과 환자분들의 코로나 확진 치료 시 영양 상태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지원으로 환자분들이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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