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맞아 소시지-새우 등 수입식품 검사 강화
여름 휴가철 맞아 소시지-새우 등 수입식품 검사 강화
  • 최인환 기자
  • 승인 2021.07.1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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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캠핑 단골 식품 및 장비 집중 검사 예정
(사진=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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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캠핑용 수입식품과 식품용 기구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통관 단계 검사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소시지류, 베이컨류, 아이스크림류 등 축산물 ▲새우, 가리비, 장어 등 수산물 ▲석쇠, 가위, 집게, 일회용 접시, 그릇, 장갑 등 기구류다.

검사항목은 미생물, 동물용의약품, 중금속, 총용출량 등으로 품목별로 그간 부적합 이력이 있는 항목과 위해 우려가 있는 항목에 대해 집중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은 통관 차단 및 반송·폐기하고, 향후 동일제품이 수입되는 경우 정밀검사(5회)를 실시하며 그 결과는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 여름 휴가철, 김장철 등 특정시기에 수입량이 급증할 수 있는 수입식품 등에 대해 통관단계 검사를 강화해 안전한 식품을 수입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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