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스타트업을 향한 신한금융그룹의 관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에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천 스타트업 파크’를 오픈한 데 이어 최근 ‘신한 스퀘어 브릿지:인천’에서 주관한 스타트업 프로그램도 성공리에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지난달 31일 ‘S² Bridge(신한 스퀘어 브릿지):인천’ 1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신한 스퀘어 브릿지는 신한금융이 서울·인천·제주·대전 등 전국 단위로 운영하는 그룹 혁신성장 플랫폼이다. 신한금융의 중장기 혁신금융 계획인 ‘Triple-K Project’의 하나로 시작됐다.
이 중 ‘신한 스퀘어 브릿지:인천’은 4차산업 관련 혁신기술과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발굴, 보육, 투자,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월 ‘신한 스퀘어 브릿지:인천’ 1기로 스타트업 84개 사를 발굴했다. 이후 인큐베이션, 액셀러레이팅, 글로벌 등 3개 트랙으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중이다.
지난달 31일 종료한 액셀러레이팅 트랙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비즈니스 확장 ▲기술 사업화 ▲시장확대 지원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신한 스퀘어 브릿지:인천’은 작년 11월 말부터 16주간 총 16개사를 대상으로 트랙을 진행했다.
아울러 신한금융은 ‘신한 스퀘어 브릿지:인천’ 전용 펀드 및 벤처캐피탈, 신용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외부 투자자와 연계해 스타트업을 지원할 총 16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신한금융은 이를 통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제공기업 ‘에바’, 웨어러블 두뇌 치료시스템 개발사 ‘브레인기어’, 바이오 의약품 개발사 ‘바이오디자인랩’ 등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프로그램을 종료한 지난 31일에는 ‘데모데이’를 열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성과와 참여기업 소개, IR 토크쇼 등을 진행했다. 스타트업의 홍보 및 투자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한 스퀘어 브릿지:인천’ 등 그룹의 다양한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스타트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상반기 중 ‘신한 스퀘어 브릿지:인천’ 2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대상 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 초기 단계인 인큐베이션 멤버십과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글로벌 멤버십 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 연계 지원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