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하키대표팀 후원한다..."2024 파리올림픽까지"
신한금융그룹, 하키대표팀 후원한다..."2024 파리올림픽까지"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4.0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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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오른쪽 두번째)과 이상현 대한하키협회장(왼쪽 두번째)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오른쪽 두번째)과 이상현 대한하키협회장(왼쪽 두번째)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향후 4년간 대한민국 필드하키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기로 했다.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지난 6일 오후 세종대로 본사에서 조용병 회장 및 대한하키협회 이상현 회장, 대한민국 하키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대한하키협회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하키대표팀은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딴 여자 은메달을 시작으로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여자 은메달, 2000년 시드니올림픽 남자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세계무대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신한금융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하키대표팀의 메인 후원사로 나선다. 향후 4년간 대한민국 하키대표팀이 출전하는 국내 대회뿐 아니라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년 파리 올림픽 등 국제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조용병 회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대한민국 하키의 기량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하키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하키협회 이상현 회장은 “신한금융그룹의 적극적인 후원에 감사하다”며 “대한민국 하키대표팀 선수들이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 및 2024년 프랑스 올림픽 출전권 획득 등 각종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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