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가평 최고층·최대단지 ‘가평자이’ 내년 1월 분양 예정
GS건설, 가평 최고층·최대단지 ‘가평자이’ 내년 1월 분양 예정
  • 채민석 전문기자
  • 승인 2020.12.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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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40분대 생활권 위치...가평에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
가평자이 조감도
가평자이 조감도

[베이비타임즈=채민석 전문기자] GS건설은 경기도 가평에서는 처음으로 대곡2지구에서 자사 브랜드인 '가평자이'를 내년 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가평 첫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가평 최고 층수를 자랑하며 단지 규모도 커서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가평자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199㎡ 50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191가구 △76㎡ 94가구 △84㎡ 178가구 △124㎡ 32가구 △135㎡(펜트하우스) 8가구 △199㎡(펜트하우스) 2가구 등이다.

GS건설에 따르면 가평 시내에 조성되는 대곡2지구는 2만8062㎡ 규모에 공동주택과 공원 등이 들어서는 도시개발사업 지구다. 특히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가평역이 있으며 ITX청춘을 이용하면 청량리역까지 약 40분 대 거리다. 현재 1호선, 분당선, 경의중앙선 등 6개 노선이 교차하는 청량리역은 향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B, C노선, 도시철도 면목선, 강북횡단선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회사 분양 관계자는 “도보 거리에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테니스장, 축구공원 등의 대규모 체육공원이 있으며, 특히 지난 2016년에 개장한 한석봉 체육관은 25m 길이의 6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실내코트, 헬스장,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암벽장 등이 마련돼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북한강과 자라섬 등 수도권 대표 휴양 명소가 가깝고, 지난해 152만여 명이 다녀간 국내 대표 관광지인 남이섬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부동산 규제도 까다롭지 않다. 가평은 각종 부동산 대책에서 제외된 비규제 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의 가평 거주자는 물론 경기도 및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거주자도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이고, 주택형 별 예치금만 충족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그뿐 아니라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70%까지 적용되고, 무엇보다 전매제한 기간이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로 비교적 짧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가평자이는 GS건설이 가평에서 처음으로 선을 보이는 아파트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단지와 평면 설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가평군 가평읍 일대에 들어서며 오픈 전까지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3년 중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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