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로 지난달 19일부터 지속해온 릴레이 시위 종료
[베이비타임즈=이성교 기자]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는 지난달 19일부터 이어온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14일 종료했다.
한유총 소속 원장과 설립자들은 국회 정문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른바 ‘박용진 3법 철회’, ‘사립유치원 사유재산권 보장’, ‘유아학비 학부모 직접지원’ 등을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지속해 왔다.
이들은 지난 8일 국회 본회의에서 ‘박용진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 처리가 무산된 이후에는 ‘박용진 3법’ 철회 대신에 ‘학부모에 지원금 직접 지원’을 시위 문구로 내세웠다.
한유총 관계자는 “사립유치원의 입장을 충분히 전달했다고 판단해 릴레이 1인 시위를 중단했다”면서 “정부와 국회는 사립유치원 말살 정책을 중단하고 사립유치원의 사유재산권 보장과 함께 유아학비를 학부모에게 직접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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