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달빛소나타 생명사랑 걷기운동’ 성황리 마쳐
‘2018 달빛소나타 생명사랑 걷기운동’ 성황리 마쳐
  • 박찬옥 기자
  • 승인 2018.09.03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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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여명이 참가해 ‘생명은 소중합니다’ 생명존중 캠페인 펼쳐
서서울생명의전화 주최…자살예방센터·베이비타임즈 공동주관

[베이비타임즈=박찬옥 기자] 청소년들의 생명존중 의식 함양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2018 달빛소나타 생명사랑 걷기운동’ 캠페인이 1일 오후 청소년과 가족, 친지 4,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서서울생명의전화와 양천구청소년상담실, (사)한국인성교육문화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베이비타임즈와 한국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안양천 목동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출발해 생명코스(5Km), 사랑코스(10Km)를 가족 및 친구와 함께 걸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올해로 9회째 열린 ‘달빛소나타 생명사랑, 가족사랑 걷기운동’은 ‘생명사랑을 위한 내면을 향한 여정’, ‘포스트별 생명존중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과 가족, 친지가 함께 어울린 ‘소중한 동행’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우치고 자신의 내면 성찰과 함께 생명사랑을 실천하는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오후 6시에 시작한 걷기운동에 앞서 오후 4시부터 현장부스체험, 음악공연 등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이번 ‘2018 달빛소나타 생명사랑 걷기운동’은 내 가족, 내 이웃과 함께 밤길을 걸으며 어둠 속에서 희망을 이야기하고 생명존중 의식을 높임으로써 생명존중 정신을 확산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사)서서울생명의전화와 한국자살예방센터, 베이비타임즈가 개최한 ‘2018 달빛소나타 생명사랑 걷기운동’ 캠페인 참가자들이 걷기대회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사)서서울생명의전화와 한국자살예방센터, 베이비타임즈가 개최한 ‘2018 달빛소나타 생명사랑 걷기운동’ 캠페인 참가자들이 걷기대회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주최한 (사)서서울생명의전화 김인숙 원장은 “달빛소나타 생명사랑 걷기운동이 생명경시 풍조를 걷어내고 나아가 생명사랑 운동으로 승화됨으로써 자살예방운동으로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국회자살예방포럼(공동대표 원혜영, 주승용, 김용태 의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은 축사에서 “이번 달빛소나타 생명존중 걷기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정신적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생명사랑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달빛소나타 생명사랑 걷기운동은 양천구청, 양천경찰서, 양천소방서, 양천구자원봉사센터, CBS기독교방송, 법무부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인천국제공항공사, KEB하나은행, 동화세상에듀코, (사)세계한궁협회, (사)한국예술문화원, (사)밝은청소년, 양천월드휴먼브리지, 양천보습학원연합회, ID봉사단, 나누리봉사단, 좋은사람이웃사람들, 국제청소년21, 다중지능연구소, 에듀팜, 서울남부신문, 양천마라톤, 해병전우회, 양천구안전모니터봉사단, 뉴스포스트가 후원했다.

사)서서울생명의전화와 한국자살예방센터, 베이비타임즈가 개최한 ‘2018 달빛소나타 생명사랑 걷기운동’ 캠페인에 참가한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이 청소년들과 함께 생명코스(5Km)를 걷고 있다. 김승희 의원은 국회자살예방포럼에서 활동하고 있다.
사)서서울생명의전화와 한국자살예방센터, 베이비타임즈가 개최한 ‘2018 달빛소나타 생명사랑 걷기운동’ 캠페인에 참가한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이 청소년들과 함께 생명코스(5Km)를 걷고 있다. 김승희 의원은 국회자살예방포럼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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