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나노유리테크코리아(총괄 대표 홍성주)는 음용수 오염물질 종합흡착제를 개발해 특허 출원을 냈다고 19일 밝혔다.
나노유리테크코리아가 특허 출원한 종합흡착제는 지하수나 우물, 하천, 강물 등에 녹아 있는 유해물질인 라돈, 비소, 철, 망간 등을 흡착 여과해 식수로 음용할 수 있도록 하는 미세입자 필터이다.
나노유리테크코리아는 라돈, 새집증후군 등 생활형 오염물질 저감시설 전문업체로,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서울시내 중·고등학교 오염물질 측정 및 저감시공을 해왔으며 유릭스 브랜드로 유명하다.
홍성주 나노유리테크코리아 대표는 “이번에 특허 출원한 종합흡착제는 1mm~2mm의 입자크기로 구성 되어진 세입자로, 음용수에 녹아 있는 각종 유해이온들을 흡착하기에 매우 용이하도록 개발했다”면서 “특히 경제성이 뛰어나 국내 상수도원은 물론 산골지역, 섬 지역 음용수의 오염물질 제거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어 “비소흡착제를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열악한 국가에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세계 최초로 졸·겔법으로 개발에 성공한 제품으로, 적용의 편리성과 탁월한 멀티효능,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세계 흡착시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저작권자 © 베이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