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목사 시론] 천국의 문과 하나님의 주권
[변요한목사 시론] 천국의 문과 하나님의 주권
  • 임지영 기자
  • 승인 2025.07.2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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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요한 경찰청교회 목사
변요한 경찰청교회 목사
변요한 경찰청교회 목사

“여호와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여시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요”(신명기 28:12)

성경을 통하여 본 천국의 문은 ‘구원의 문, 영광의 문, 그리고 축복의 문’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먼저 ‘구원의 문’은 우리가 저절로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 천국의 문이 열려야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고 비로소 예수님이 믿어집니다.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나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구주임을 믿게 됨으로 그 믿음으로 죄와 영원한 사망에서 구원받고 영생을 얻을 수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영광의 문’은 요한계시록 4장 1절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처럼 그 열린 문을 통해 천국에 들어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사도행전 7장에서 보인 스데반의 순교 장면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는 사방에서 돌을 맞고 피투성이가 되었지만 천사의 모습으로 순교를 합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했을까요? 사도행전 7장 56절입니다.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다음은 축복의 문입니다. 이는 이 세상을 살아가려면 하나님의 은혜가 꼭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는 세상의 것을 다 가져 보았던 솔로몬 왕의 고백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시편 127편 1절 말씀입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이는 그가 삶 가운데 ‘하나님의 절대주권’(Absolute Sovereignty)을 깨달은 것입니다.

오늘 머리글 중 “아름다운 보고(寶庫)” ‘토브 오차르’(טוב אוצוא)에서 ‘토브’는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할 때의 그 ‘좋음’으로, 부족함이 없이 완벽한 좋음을 말하며 ‘오차르’는 ‘창고’라는 뜻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하늘의 문을 여시고 적극적으로 축복하셔야만 우리가 잘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열린 문의 축복을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요?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요한계시록 3:8)

여기서 ‘작은’이란 헬라어로 ‘미크로서’(μικρός)이며, 영어로는 ‘마이크론’(micron)으로 길이 표시 기호 미크론 ‘μ’이 있습니다. 그래서 ‘1 미크론(1 μ)은 ‘1미터의 100만분의 1’로 ‘0.01 미리미터’입니다.

이는 요한계시록 3장 8절의 배경이 되는 빌라델비아 교회 성도들이 ‘미약’한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핍박 가운데 신앙의 절개를 지켰다는 것입니다. 이에 그들은 세 가지 약속을 받았습니다.

먼저 요한계시록 3장 9절 말씀으로 ‘대적자들이 그들의 발 앞에 꿇어 엎드리게 되고, 하나님이 그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게 된다’는 약속입니다. 여기서 “꿇어 엎드리게 된다”는 굴복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회개’하고 돌아오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여 그렇게 핍박했던 유대인 회중 가운데서 예수 믿고 회개하고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두 번째는 요한계시록 3장 10절 말씀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땅 위에 사는 사람들을 시험하기 위해 온 세상에 시험이 닥칠 때 나도 너를 지켜 줄 것이다”는 것입니다. 이는 지금까지 경험한 시험보다 더 큰 시험이 앞으로 임하겠지만, 그러나 그 시험에서도 ‘너를’ ‘우리를’ 지켜주실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세 번째는 요한계시록 3장 12절 말씀으로 “성전의 기둥이 되게”해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여기서 성전 기둥이란 성전 되시는 예수님과 일체가 되어 붙어 있음이요, 지진 같은 고난 중에서도 마지막까지 남아 있음이며, 심판이 아닌 구원의 편에 굳게 서 있음을 뜻합니다.

사무엘 선지자가 미스바에서 금식하며 민족의 회개를 이끌고 하나님의 긍휼을 입어 전쟁에서 승리한 것처럼 하늘의 위로가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변요한 목사 약력>

- 경찰청교회 시무
- 극동방송 운영위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경찰자문위원
- 서울대학교 동창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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