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목사 시론] 기뻐하며 사는 삶
[변요한목사 시론] 기뻐하며 사는 삶
  • 임지영 기자
  • 승인 2025.07.04 16:3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변요한 경찰청교회 목사
변요한 경찰청교회 목사
변요한 경찰청교회 목사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시편 37:4)

하나님의 뜻인 ‘기뻐하며 살아가는 삶’은 어떠한 삶이며 어떠한 축복을 받을까요?

머리글을 통해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조건’이 없는 ‘신앙’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시편 23편 1절 말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다윗은 그 어디에서도 세상의 것을 얻었으므로 복을 받았다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다윗의 신앙은 세상의 것은 관심이 없고, 오직 하나님 한 분으로 만족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한 다윗의 삶의 길에 형통함을 하나님은 주셨습니다.

이는 욥의 신앙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욥이 그의 모든 소유를 다 잃었을 때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욥기 1:21)

욥 역시 하나님 한 분으로 만족하는 신앙이었습니다. 여호와만을 기뻐하는 신앙이었습니다. 이러한 욥을 하나님께서 버리셨습니까? 아니죠. 넘치는 복을 주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욥의 말년에 욥에게 처음보다 더 복을 주시니 그가 양 만사천과 낙타 육천과 소 천 겨리와 암나귀 천을 두었고 또 아들 일곱과 딸 셋을 두었으며...(중략) 그 후에 욥이 백사십 년을 살며 아들과 손자 사 대를 보았고 욥이 늙어 나이가 차서 죽었더라”(욥기 42:12~17)

이처럼 주님은 우리가 늘 기뻐하고 감사하는 자로 살기 원하십니다. 이는 문제가 있을 때도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 문제를 능히 해결해 주실 하나님을 믿고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참 신앙인은 기뻐하고 감사하는 자입니다.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에베소서 5:20)

어떤 성도가 열심히 기도해도 응답이 없어 실망하고 있던 어느 날 꿈을 꾸게 되었는데, 천사가 그의 손을 이끌더니 하늘 보화 창고에 데리고 갔습니다. 그런데 한 창고에 이르렀는데 그 창고는 텅텅 비어 있었습니다. 이에 그가 이 창고는 어떤 창고이기에 텅텅 비어 있습니까? 라고 물어보았다고 합니다.

이에 그 천사는 ‘간구 창고’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사람들이 울면서 매달려서 ‘이것 주십시오. 저것 주십시오’ 하고 간구할 때마다 이 보화 창고를 열고 다 나누어주어 버려서 텅 비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옆의 창고에 가니까 그 창고에 보화가 가득가득 쌓여있어 물어보았더니 ‘감사창고’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왜 이 ‘감사창고’에는 보화가 가득 차 있느냐고 물어보았더니, 이 ‘감사창고’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감사하는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려고 쌓은 보물 창고인데, 성도들이 하도 감사하지 않아서 지금도 이렇게 많이 보물이 쌓여 있다’고 했습니다.

출애굽기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만큼 많은 은혜와 기적을 체험한 자들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감사 대신 끊임없이 하나님과 주의 종 모세에게 원망하고 불평하는 불 신앙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이사야 선지자는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그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이사야 1:3)며 책망을 했습니다.

미국의 실업가 중에 스탠리 탠 박사가 있는데, 그가 척추암 3기라는 진단을 받자 모든 사람이 그가 절망 가운데 곧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몇 달 후에 그가 병상에서 일어나 다시 출근하게 되었고 지인들은 ‘아니, 어떻게 병이 낫게 되었나요?’라고 질문을 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아, 네! 전 주님 앞에 계속 감사’만 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기도했다고 했습니다. ‘주님! 병들게 된 것도 감사합니다. 병들어 죽게 되어도 감사합니다. 저는 죽음 앞에서 주님께 감사할 것밖에 없습니다. 살려주시면 살고 죽으라면 죽겠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데살로니가전서 5:18)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하는 사람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언 3:6)고 하셨습니다.

그뿐 아니라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은 하박국 선지자의 노래처럼 ‘주변 여건이 심히 열악하고 최악의 상태’(하박국 3:16~18)라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만 바라보며 성실하게 사는 한 분 한 분을 축복하시어 항상 건강하고 기쁘고 행복하고 즐겁고 평안하시길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변요한 목사 약력>

- 경찰청교회 시무
- 극동방송 운영위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경찰자문위원
- 서울대학교 동창회 이사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