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목사 시론] 감사는 행복의 원천이자 축복의 문
[변요한목사 시론] 감사는 행복의 원천이자 축복의 문
  • 임지영 기자
  • 승인 2024.11.2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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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요한 경찰청교회 목사
변요한 경찰청교회 목사
변요한 경찰청교회 목사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시편 103:1~2)

우리는 ‘가족, 친척, 이웃’에게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들은 새의 날개와 같은 존재입니다. 새가 날지 않고 모이를 쪼아먹을 때는 그 날개가 매우 부담스럽고 거추장스러워 보입니다. 그러나 새는 날개 때문에 저 높은 곳으로 비상할 수 있고, 자신의 생명도 보호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구약성경에 나오는 요셉의 형들처럼 인간적으로 도저히 용서받기 힘든 죄를 저지른 경우도 있습니다. 그는 형들에 의해 구덩이에 던져지고 노예로 팔리고 그 후 모진 시험과 연단을 거쳐 서른 살의 나이에 당시 최강대국이었던 애굽의 총리가 되어 쉽게 형들을 처단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이 하나님의 선하신 뜻대로 형들을 용서했던 것처럼, 우리도 우리의 이웃을, 우리의 형제를, 우리의 가족을 용서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랑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그러하셨고 그러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마태복음 19:19)

감사는 행복의 원천이며 평화는 감사의 나무에서 피는 아름다운 꽃이라 했습니다. 한 가정에서 부모에 대한 ‘감사’가 넘쳐나고 ‘자녀’에 대한 ‘감동’이 피어난다면 그 가정처럼 아름다운 가정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모에게 감사하십시오. 나를 피로 낳아주시고 눈물로 길러 주시며, 땀 흘려 교육시켜 주신 부모입니다. 또 부모가 살아계신 것, 건강하신 것 얼마나 감사합니까.

나라에도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 대한민국에 살고 있다는 것 얼마나 감사합니까. 외국에 나가보면 우리나라 치안과 도로가 얼마나 잘 되어 있는지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위정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이 나라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창조주 하나님에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편 50:23)

그렇습니다. ‘가족, 친척, 이웃, 조상, 국가, 자연’ 등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창조하셨기 때문이며(로마서 11:36), 우리의 신앙 회복, 인간성 회복, 삶의 회복도 우리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며 우리의 능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시고 지혜를 주셔야 가능한 것입니다.

성도는 무릇 ‘원망과 불평’ 대신 잃어버린 감사를 회복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하며, 하나님으로 인해 범사에 감사함으로 주님을 영화롭게 하고 예수를 믿고 구원받아서(시편 50:23)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날마다 감사함으로 축복의 문을 활짝 여는 우리 모두 되길 소망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히브리서 13:15)

어느 책에서 읽었던 내용이 떠오릅니다. 어떤 사람이 친구와 식사를 하면서 그 친구의 얼굴을 유심히 보았습니다. 그 친구의 모습이 많이 달라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그 친구는 무엇인가 쫓기듯 늘 불안했고 잘 흥분했으며 부정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마주하고 있는 친구의 얼굴은 너무나도 평온했습니다.

그래서 그 이유를 물어보니까 그 친구의 대답이 자신이 다니는 교회 목사님이 어느 날 자신에게 아침마다 기도를 드리라는 제안을 했는데, ‘간단한 기도를 매일 드리되 21일 동안 계속하기를 권했다’고 합니다. 이에 그 친구는 목사님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이렇게 기도했다고 합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당신은 오늘 내게 일어나는 모든 일의 주관자이십니다. 그 일들이 좋든지 나쁘든지 긍정적이든지 부정적이든지 간에 주여! 나로 하여금 오늘 내게 일어나는 모든 일에 감사하게 하옵소서’

그리고 그 친구는 ‘이 기도가 자신의 내면의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다’며 ‘달라져야 했던 것은, 주변 환경이 아니라 자신의 삶의 태도였다’고 했습니다.

우리에게 행복의 비밀이 있다면 그것은, 삶의 길에서 내게 다가오는 모든 것을 하늘에서 오는 것들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소망을 주실뿐만 아니라 주신 소망을 이루어 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최대의 감사는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드리는 예배이며,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우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려 이 세상을 본받지 말고 주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 가운데서 성취되기를 기원합니다.

<변요한 목사 약력>

- 경찰청교회 시무
- 극동방송 운영위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경찰자문위원
- 서울대학교 동창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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