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 속 그 원료'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꾸지뽕잎 추출물'로 업그레이드
'동의보감 속 그 원료'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꾸지뽕잎 추출물'로 업그레이드
  • 최인환 기자
  • 승인 2022.02.1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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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지뽕잎 추출물'로 더 강력해진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사진=hy 제공)
'꾸지뽕잎 추출물'로 더 강력해진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사진=hy 제공)

[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위 건강 발효유의 기준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하 윌)’이 더 강력해진다.

hy는 자체 개발한 천연물 소재 ‘꾸지뽕잎 추출물’을 적용한 윌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출시 이후 제품 개선만 열 번째다. hy는 한층 강화된 윌을 통해 프리미엄 발효유 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새로운 윌에는 꾸지뽕잎 추출물 50mg을 담았다. 꾸지뽕잎은 동의보감 속에 등장하는 원료로 hy는 6년 간 연구 끝에 차세대 위 건강 소재로 개발을 마쳤다. 발효홍삼, 녹용에 이은 세 번째 천연물 소재로 최근 상용화에 성공했다. hy는 국내외에서 수집한 250여 종 천연물 라이브러리를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0년 출시한 ‘윌’은 국내 대표 위 건강 발효유다. 2021년 말까지 누적 판매랑은 45억 개로 지난해 기준 하루 평균 65만 개를 판매했다. hy의 자료에 따르면 한 해 매출액만 3000억 원이 넘는다.

hy는 품질 개선 및 소비 트렌드에 맞춰 꾸준히 제품을 혁신해 왔다. 2010년 저지방 제품을 출시했고 2015년에는 당 함량을 줄인 제품을 선보였다. 2017년에는 위 건강 특허 유산균 ‘HP7’을 적용했다. 지난 2020년에는 출시 20주년을 맞아 해당 균주 함량을 10배에서 20배로 강화했다.

hy는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의 새 브랜드 모델로 배우 조승우를 발탁했다. (사진=hy 제공)
hy는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의 새 브랜드 모델로 배우 조승우를 발탁했다. (사진=hy 제공)

새 브랜드 모델로는 배우 조승우를 발탁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철저한 자기관리로 국민적 신뢰를 받는 조승우와 끊임없는 혁신으로 제품력을 인정 받아온 윌의 이미지가 부합해 모델로 발탁했다. 배우 조승우의 첫 발효유 광고라 의미가 크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신상익 hy M&S부문장은 “21년째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온 국민 브랜드 ‘윌’은 위 건강 발효유의 기준”이라며 “특허소재 ‘꾸지뽕잎 추출물’로 다시 한번 프리미엄 발효유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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