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고메 불향가득한 중화볶음밥' 2종 선보여...간편식 라인업 확대
CJ제일제당, '고메 불향가득한 중화볶음밥' 2종 선보여...간편식 라인업 확대
  • 최인환 기자
  • 승인 2021.12.3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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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 중화간편식 상차림 이미지 (사진=CJ제일제당 제공)
고메 중화간편식 상차림 이미지 (사진=CJ제일제당 제공)

[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CJ제일제당이 고메 중화간편식 라인업을 확대하며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

CJ제일제당은 외식 전문점의 맛과 품질을 구현한 '고메 불향가득한 중화볶음밥'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중화볶음밥 시장을 창출하고 고메 탕수육, 깐풍기, 짬뽕, 짜장 등과 함께 중화식 라인업을 구축해 대형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계획으로 풀이된다.

고메 중화볶음밥은 '고메 중화게살볶음밥', '고메 삼선해물볶음밥' 등 2종의 라인업이 존재한다. 고메 중화게살볶음밥은 부드러운 게살과 그린빈, 당근, 홍피망, 양파 등 네 가지 야채에 특제소스로 풍미를 더했다. 고메 삼선해물볶음밥은 탱글한 새우, 가리비 관자, 오징어 세 가지 해물에 사천식 소스를 더해 '맛있게 매콤한' 맛이 일품이라는 평이다.

고메 중화볶음밥 2종 (사진=CJ제일제당 제공)
고메 중화볶음밥 2종 (사진=CJ제일제당 제공)

이 제품들은 셰프의 정통 레시피를 구현하기 위해 웍에서 볶은 듯한 불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밥알 하나하나에 계란을 입혀 200℃ 고온에서 빠르게 볶아내 고슬고슬한 식감도 최대한 끌어올렸다. 다양한 야채 원물을 풍성하게 넣어 한끼 식사로 제격이다. 외식하러 나가거나 배달을 기다릴 필요 없이 1인분 기준 전자레인지와 프라이팬 2∼3분 조리로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CJ제일제당은 제품 출시 전 빅데이터 분석과 소비자 조사를 통해 중화 간편식 관련 소비자 요구를 면밀하게 파악했다. 약 7조4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중화요리 외식 시장은 최근 4년 동안 평균 5% 성장 중인데 중화식 밥류는 중화면과 중화튀김류 다음으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허나 현재는 시장형성 초기 단계로 아직 독보적 제품이나 브랜드가 없는 상황이다. 이에 CJ제일제당은 '고메 불향가득한 중화볶음밥'의 차별화된 맛 품질로 외식과 배달의 수요를 끌어오겠다는 계획이다.

중화볶음밥 신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식품전문몰 CJ더마켓에서는 다음달 5일까지 '고메루로 즐기는 완벽한 중화코스' 테마로 기획전을 진행한다. 최대 30% 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고 구매시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고메루 굿즈를 증정한다. 1월 중에는 다양한 온라인몰 기획전과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고메 중화간편식 제품들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중화면, 중화튀김요리에 이어 중화밥류까지 고메 브랜드를 중심으로 중화 간편식 시장 성장을 이끌며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더욱 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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