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소규모정비사업’서 두각…“주택사업 ‘훈풍’ 이어간다”
DL건설, ‘소규모정비사업’서 두각…“주택사업 ‘훈풍’ 이어간다”
  • 구미라 기자
  • 승인 2021.10.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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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대구에서 2건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잇달아 수주
서울 석관1-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사진=DL건설 제공)
서울 석관1-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사진=DL건설 제공)

[베이비타임즈=구미라 기자] DL건설은 서울과 대구에서 9월 이후 2건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DL건설은 지난달 11일 서울 석관동 332-72번지 일원의 ‘서울 석관 1-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540억원에 수주했다. 이 사업은 대지면적 8559㎡ 부지에 202세대, 지하 2층~지상 15층, 4개동 규모의 주거시설 등을 건설하는 것이다. 공사기간은 약 25개월이다. 

이곳은 서울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남쪽에 위치해 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수주를 통해 DL건설이 석관동 지역 내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DL건설은 서울 석관 1-3구역에 이어 이달 대구 수창동 일원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을 674억원에 수주했다. 이 사업은 대구 중구 수창동 84-1번지 일원 9406㎡를 대상으로 연면적 4만 5520㎡, 312세대 및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것이다. 지하 3층 ~ 지상 25층, 4개동 규모다. 해당 지역은 대구 지하철 3호선 달성공원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다. 

DL건설 관계자는 “소규모정비사업에서도 당사가 보유한 주택사업 역량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살기 좋은 주택을 짓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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