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소아암-희귀난치질환 환아 위해 헌혈증 기부
우리금융, 소아암-희귀난치질환 환아 위해 헌혈증 기부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10.1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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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우리금융그룹 최동수 부사장(왼쪽)과 한국 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 (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지난 13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방문해 헌혈증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부족 문제를 돕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전 그룹사 임직원이 직접 헌혈의 집을 방문하거나 헌혈 버스를 이용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우리금융그룹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로 모은 헌혈증 500매는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투병 중인 소아 환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이 소아암 및 희귀난치병 투병 아동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직접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전사적인 ESG 경영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우리은행과 대한적십자사가 2006년 헌혈 약정을 체결한 이후 매년 이어지고 있다.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은 백혈병, 소아암 등 희귀난치병 투병을 돕기 위해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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