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2021년 양성평등 실태조사 실시
여가부, 2021년 양성평등 실태조사 실시
  • 구미라 기자
  • 승인 2021.09.2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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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부터~10월 12일까지, 4천 5백여 가구 대상
가족, 경제활동, 사회, 건강, 안전 등 에서 양성평등 수준 조사
여성가족부는 양성평등 의식 및 정책 수요를 파악해 양성평등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2021년 양성평등 실태조사’를오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사진=픽사베이 제공)
여성가족부는 양성평등 의식 및 정책 수요를 파악해 양성평등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2021년 양성평등 실태조사’를오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사진=픽사베이 제공)

[베이비타임즈=구미라 기자] 여성가족부는 양성평등 의식 및 정책 수요를 파악해 양성평등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2021년 양성평등 실태조사’를오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성평등 실태조사(이하 ‘실태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전국적인 실태조사로 이번 조사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4천 5백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통계청이 조사를 수행하고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내용을 분석해 내년 상반기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실태조사 내용은 가족, 경제활동, 사회, 건강, 안전, 시간 활용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양성평등 수준과 각 가구원이 인식하는 성별고정관념 등으로 특히 변화된 사회 환경에 따른 가족 가치관, 성별고정관념 등을 파악하고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성불평등 문제를 묻는 질문을 통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도출할 예정이다.

조사 방식은 전문 조사원에 의한 면접조사를 통해 이뤄지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인터넷조사도 병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조사원들은 일일자가검진, 거리두기 등 철저하게 방역관리지침을 준수해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종미 여성정책국장은 “본 실태조사는 5년 사이 변화된 국민 의식과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조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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