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등급 2년 연속 선정
DL이앤씨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등급 2년 연속 선정
  • 구미라 기자
  • 승인 2021.09.1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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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에 재무지원…안전관리에도 역량 집중
DL이앤씨 안전체험학교 시스템비계에 설치된 붕괴사고 예방 안전장비. 해당 장비는 시설물의 움직임을 감지해 붕괴 위험 발생시 근로자에게 경고 및 대피 신호를 전파한다.(사진=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 안전체험학교 시스템비계에 설치된 붕괴사고 예방 안전장비. 해당 장비는 시설물의 움직임을 감지해 붕괴 위험 발생시 근로자에게 경고 및 대피 신호를 전파한다.(사진=DL이앤씨 제공)

[베이비타임즈=구미라 기자] DL이앤씨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기업 간 상생 촉진을 목적으로 국내 대기업의 협력사 상생 노력과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평가 결과는 매년 발표하며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으로 나뉜다. 대기업과 중견기업 210곳을 대상으로 한 올해 평가에서 DL이앤씨는 36개 기업과 함께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에 이름을 올렸다.

DL이앤씨는 공정한 하도급 거래 문화 확립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배포하는 표준하도급계약서를 100% 적용하고 있다. 또한 건설업계 최초로 ‘선 계약 - 후 보증’ 방식으로 계약 프로세스를 변경해 서면 교부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운영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회사에 대한 재무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DL은 무상으로 자급을 대여해주는 동반성장 직접자금 500억원 및 상생펀드 500억원 등 총 1천억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해 협력회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건설업계 선두 수준의 대금지급 조건을 시행 중이다.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해 현금성 지급수단을 100% 사용하고 있다. 협력사의 자금난을 막기 위해 하도급 대금지급일을 건설업계 선두 수준인 매월 10일로 앞당겨 자금을 집행한다.

DL이앤씨는 협력회사 임직원 및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현장 안전관리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서 업계 최고수준으로 정규직 현장 안전관리자를 확보했다. 2019년부터는 안전체험학교를 개관해 회사 임직원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임직원들까지 대상을 확대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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