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주식회사 상촌식품(경기 용인시)'이 제조・판매한 '웃말전통된장'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아플라톡신이 검출되면서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취한다고 30일 밝혔다.
아플라톡신은 덥고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는 곰팡이독소로 국제암연구소에서 발암물질 1군으로 분류되는 물질이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2년 7월 7일로 표시된 제품이며, 식약처는 관할 관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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