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산, 한 번에 관리할 순 없을까?” 알아두면 유용한 금융정보 ②
“내 자산, 한 번에 관리할 순 없을까?” 알아두면 유용한 금융정보 ②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1.05.2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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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지 않는 계좌 한눈에 확인한다
숨어있던 보험금도 조회할 수 있어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금융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봤을 사이트가 있다. 바로 ‘금융소비자정보포털’, 일명 ‘파인’이다.

금융감독원은 소비자가 금융 생활을 더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파인’이라는 도메인으로 금융소비자정보포털을 운영하고 있다. 금융소비자는 ‘파인’을 방문해 금융회사에 흩어져있던 카드 포인트 등을 조회하고 현금화하는 등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파인’에서는 특히 개인이 보유한 계좌나 보험 상품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금융소비자정보포털 제공)
(사진=금융소비자정보포털 제공)

◆ 내 계좌, 한눈에 확인한다

파인은 개인이 보유한 전 금융권의 계좌를 ‘원스톱 조회’할 수 있는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는 한 번의 본인인증 및 로그인만 거치면 된다.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를 이용하면 잊고 있었던 소액·비활동성 계좌를 확인하고 해지나 잔고 이전을 바로 진행할 수도 있다.

은행, 저축은행, 상호금융, 보험, 카드, 증권 등 주요 금융 업권의 계좌는 모두 포함된다. 대출도 조회할 수 있다.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파인 홈페이지에서 ‘공통’ 메뉴의 ‘내 계좌 한눈에’를 찾으면 된다. 이후 공동인증서나 휴대폰을 통해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금융소비자정보포털 제공)
(사진=금융소비자정보포털 제공)

◆ “비슷한 보험 들지 않았나?” 보험 계약도 간편하게 조회

보험 가입을 앞두고 혹시나 이전에 가입했던 상품과 중복되는 보장은 아닌지 확인하고 싶다면 계약한 보험 내역을 통합 조회해보는 것이 좋다.

파인에서는 금융소비자가 가입한 보험을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도록 ‘내 보험 찾아줌’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 보험 찾아줌’ 서비스를 이용하면 계약자나 피보험자로 되어 있는 모든 보험의 계약 내역과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까지 조회할 수 있다. 특히 만기보험금, 중도보험금, 휴면보험금 등 잊어버리고 있기 쉬운 보험까지 전부 확인할 수 있다.

‘내 보험 찾아줌’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파인 홈페이지에서 ‘보험·증권’ 메뉴의 ‘내 보험 찾아줌’을 선택하면 된다. 이후 이름과 휴대폰번호, 주민번호 등을 입력하거나 공동인증서를 이용해 본인인증 절차를 거치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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