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환 고양시 평화미래정책관·서석 시장수행보좌관 채용
원당4구역 불법행정 등 ‘신뢰 추락’ 회복 가능할지는 의문
원당4구역 불법행정 등 ‘신뢰 추락’ 회복 가능할지는 의문
[베이비타임즈=채민석 전문기자] 이재준 고양시장이 최근 정무보좌관과 수행보좌관을 새로 임명하는 등 임기 1년여를 남기고 이미지 쇄신 인사를 단행했다.
그러나 이재준 시장이 보좌진 몇 명을 바꾼다고 식사동 투기 의혹, 원당4구역 주택조합 불법 행정 등으로 추락한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이재준 시장은 지난 4월 1일 김대영 고양시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장을 고양시 정무특별보좌관에 임명했다. 이와 함께 양승환 경기도 안성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을 고양시 평화미래정책관으로 영입했다.
김대영 정무특별보좌관은 이 시장의 30년 지기(知己)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이 시장을 도운 일등공신들 가운데 이 시장이 가장 신뢰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김 보좌관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민선7기 이재준 고양시장인수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까지 고양시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양승환 신임 고양시 평화미래정책관(5급)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했다. 양 정책관은 유은혜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냈으며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안성시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에 나갔다가 고배를 마셨다.
앞서 이재준 시장은 3월 15일 서석씨를 고양시장 수행 보좌관(6급 별정직)으로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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