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불러온 홈스쿨링 열풍에 온라인 교육 세미나가 뜬다"
"코로나19가 불러온 홈스쿨링 열풍에 온라인 교육 세미나가 뜬다"
  • 지태섭 기자
  • 승인 2021.03.08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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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능률 주니어랩, '교육 트렌드에서 효율적인 학습법 찾다'
엔이 빌드앤그로우, '아이가 어려워하는 영어 영역 쉽게 가르치기'

[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학원을 보내기가 어려워진 상황 때문에 홈스쿨링의 중요성은 날로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육아를 잘하는 부모라도 아이를 직접 가르치는 것은 어렵고, 많은 학부모의 홈스쿨링 고민이 늘어가고 있다.

이에 교육기업에서는 학부모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 세미나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 트렌드를 짚어주고 올바른 학습법을 알려주는 세미나부터 읽기, 쓰기, 말하기 등 세부적인 영어 영역을 가르치는 방법까지 서로 다른 세미나 내용을 소개한다.

NE능률 주니어랩 온라인 학부모 설명회 진행 모습.(사진=NE능률 제공)

◆ 교육 트렌드에서 효율적인 학습법을 찾다

NE능률의 영어전문학원 브랜드 'NE능률 주니어랩'이 지난 2월 17일 전국 초·중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NE능률 주니어랩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최신 교육정보와 방향을 제공해 학부모의 고민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를 진행한 오지해 NE능률 교육전문가는 특목고 폐지, 비대면 수업 등 교육 변화의 흐름을 짚어주고, 초중고 학습 로드맵 설계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공교육 정책 방향분석을 바탕으로 미래 자녀 교육을 대비할 방안도 공개했다.

세미나에서 가장 강조된 메시지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 고민에서 벗어나 미래의 학습 방식을 알아야만 지금의 학습 방향을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강의 내용 중고교 무상교육 시행, 외고 경쟁률의 변화, 2022년 개정 교육과정 발표 예정에 관한 내용은 공교육의 미래를 예측하는 데 도움을 준다.

더불어 어디서든 공부할 수 있는 습관과 영어 단어 공부법, 스토리북 활용법 등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학습 방법을 소개하면서 배우는 즐거움을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자기주도 학습 습관은 장기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최소 1주일에서 1달 이상 아이와 함께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아이의 생각을 인정하되 분명한 규칙 속에서 학습을 진행하고, 아이가 가지는 변화나 생각의 움직임을 수용해야 한다.

이번 세미나의 핵심영상은 NE능률 주니어랩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3월 중순 공개된다.

NE능률 엔이 빌드앤드로우 홈스쿨링 세미나.(사진=NE능률 제공)

◆ 읽기,쓰기,말하기 등 아이가 어려워하는 영어 영역 쉽게 가르치기

NE능률의 ELT 전문 브랜드 '엔이 빌드앤그로우(NE Build & Grow)'는 초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1 상반기 영어 홈스쿨링 세미나를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진행하고 있다.

엔이 빌드앤그로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 수업의 비중이 줄어들면서 자녀 교육을 걱정하는 학부모들이 집에서도 직접 영어를 가르칠 수 있도록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엔이 빌드앤그로우는 영어 교육 전문가를 초청해 영어 영역별로 아이 눈높이에 맞는 티칭팁 노하우를 알려준다.

▲파닉스(Phonics: 단어가 가진 소리나 발음을 배우는 교수법) ▲읽기 ▲쓰기 ▲말하기 ▲리더스(readers: 파닉스, 어휘, 문법 요소 등을 이야기에 반영해 읽는 법) ▲문법 등 초등학생이 필수로 배워야 할 영어 영역을 한 달에 하나씩 가르칠 수 있도록 강연을 구성했다.

파닉스와 읽기 티칭팁 세미나는 종료되었으며, 나머지 세미나는 3월 17일, 4월 14일, 5월 12일, 6월 16일 저녁 10시 엔이 빌드앤그로우 인스타그램에서 라이브로 진행된다.

별도의 참가비나 사전 예약은 필요 없으며, 종료된 세미나 영상은 엔이 빌드앤그로우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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