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능률, 중국 도서 수출입 기업과 3년 공급 계약
NE능률, 중국 도서 수출입 기업과 3년 공급 계약
  • 지태섭 기자
  • 승인 2021.03.20 08:4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이 빌드앤그로우 교재 및 저작권, NE능률 주니어랩의 중국어 버전 프로그램 등 공급

[베이비타임즈=지태섭 기자] 교육플랫폼선도기업 NE능률이 중국 도서 수출입 그룹사 CNPIEC의 시안 지사 CNPIECXA와 중국 지역에서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교육 콘텐츠를 수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CNPIECXA는 1988년 설립되어 그룹사 CNPIEC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중국 서부 지역을 거점으로 중국 전 지역의 수출입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온·오프라인 도소매 사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혁신 사업 등을 진행한다.

계약 조건은 최소 판매액을 보장하는 미니멈 개런티 방식으로 NE능률은 중국 지역에 3년간 60억 원 규모의 엔이 빌드앤그로우 교재 및 저작권, NE능률 주니어랩의 중국어 버전 프로그램 등을 공급하게 됐다.

CNPIECXA는 계약에 따라 중국에서의 홍보와 브랜드 관리를 담당하고, 전시회에 참여해 NE능률의 교육 콘텐츠를 알릴 계획이다.

주민홍 NE능률 대표이사는 "국내 학령인구가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NE능률은 2008년부터 해외 시장에 진출하며 꾸준히 수출 규모 확장에 힘썼다"며 "올해 남은 기간에는 기존 수출국에서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집중하고, 새로운 수출국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E능률은 중국 외에도 20개국 이상에 엔이 빌드앤그로우 교재 및 저작권 약 250개 품목을 수출하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