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N칼럼] MCN 커머스(COMMERCE)
[MCN칼럼] MCN 커머스(COMMERCE)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9.07.3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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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에이트엠 대표 / MCN 칼럼리스트
김연주 에이트엠 대표 / MCN 칼럼리스트

MCN플랫폼(Muti Channel Networks Platform)을 통해 인플루언서(Influencer)들이 커머스(commerce)시장에도 뛰어들면서 홍보와 매출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모바일 홈쇼핑과는 다른 느낌의 MCN커머스는 제품의 다양성과 가격경쟁이 매력이다. 전문적인 쇼호스트가 아니어도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라면 어느 누구나 공동구매 및 유통을 진행할 수 있다.

유통회사와 마케팅회사, 제조회사와 인플루언서가 서로 호환하며 사전판매 및 공동구매 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앱(App) 등 플랫폼(Platform)을 구축하여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인플루언서는 성향에 따라 중간 유통회사를 거치지 않고 제조사들과 바로 손을 잡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플랫폼들을 통해 활동을 하기도하고, 1인 마켓(세포마켓, Cell Market / 쇼핑몰이 아닌 MCN의 개인 채널을 통해 개인간의 거래로 상품을 거래하는 형태)인 개인간의 거래 C2C로 커머스 활동을 하기도 한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채널을 통해서도 인플루언서들은 제조사와 함께 제품판매 및 해외 수출을 하고 있으며, 이들의 역할은 MCN채널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노출하고 매출을 올리는 판매 촉진을 담당한다.

얼마 전 언론에 보도되었듯이 인플루언서들의 인지도와 신뢰감으로 믿고 구매한 소비자들이 불량제품으로 피해를 보면서 고소·고발까지 진행되어 사회적 논란이 된 바 있다.

인플루언서들은 샘플을 사용해보고 좋은 제품이라고 판단이 되어도, 고객에게 전달되어지는 실 제품을 직접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사전에 판매회사 및 제품에 대해 꼼꼼히 확인하고 진행해야 한다.

또한 소비자들도 구매 전 과대광고 또는 마케팅의 악용은 아닌지 제품에 대한 정보와 후기 등을 꼼꼼히 알아보고 구매하는 습관을 갖는 게 좋다.

최근 성인 인플루언서 뿐만 아니라 MCN 채널을 통해 초·중·고등학생들도 제품을 광고, 커머스하는 경우도 있다. 채널의 팔로우가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행사 또는 에이전트 회사들이 기수별로 학생 인플루언서를 선발하여 교육을 시키고 꾸준히 제품을 보내어 채널에 노출을 해주는 조건으로 광고비용을 지급하고 있다.

학생의 신분으로 혹할 수 있는 유혹적인 아르바이트가 될 수는 있지만, 수익금이 커지면서 지나친 욕심으로 학업에 방해가 되어 학부모들이 눈살을 찌푸리기도 한다.

제조업, 대행사, 인플루언서, 유통사가 뛰어들어 초등학생부터 어르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광고, 홍보, 유통, 판매 등 MCN시장의 비즈니스 범위가 나날이 확장되고 있는 만큼 소비자 피해가 없도록 규율이 강화되고 공정거래에 적합한 체계적인 시스템이 도입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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