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당뇨 권익향상·복지증진 기여한 유공자 시상식 함께 진행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한국소아당뇨인협회(회장 김광훈)는 26일 오후 1시 부천시 웅진플레이도시 스노우파크 특설무대에서 ‘제9회 소아당뇨의 날 대축제 오월애(愛)’를 개최한다.
인기가수 소울스타, 조권, 비투비(BTOB)와 함께 하는 ‘제9회 소아당뇨의 날 기념 대축제 오월愛’는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소아당뇨협회는 ‘함께해요! 소아당뇨 꿈과 희망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소아당뇨로 고통 받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가정의 달을 맞이해 마음 놓고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 창립 13주년을 맞이하는 소아당뇨협회는 지난 2010년 소아당뇨의 날 선포식 이후 매년 놀이공원, 워터파크, 박물관 등에서 대축제 형식으로 개최해 왔다.
이번 대축제는 소아당뇨협회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탤런트 유경아와 미스코리아 조은주의 사회로 진행되며, 인기가수 소울스타와 조권, 비투비가 홍보대사로 참여해 축하공연과 포토타임을 함께하는 등 소아당뇨 가족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한다.
특히 이날은 소아당뇨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된다.
소아당뇨 대상(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은 한국소아당뇨인협회 창립 때부터 상임이사로 함께 해 온 목원대학교 안승병 교수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한국소아당뇨인협회 사회복지위원장으로 활동하는 강남성심병원 최경애 사회사업팀장, 당뇨전문 아름드리치과 대표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한국소아당뇨인협회 상임이사로 활동하는 이현정 원장이 수상한다.
소아당뇨 특별상(서울특별시장 표창)은 한국소아당뇨인협회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재능기부와 장학금을 지원해온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비투비가 받는다.
소아당뇨의 날 유공자 표창(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표창)은 바야다코리아 홈헬스케어 김영민 대표, 대한당뇨병연합 운영이사 서재선 간호사, 서울성모병원 간호부 오혜리 간호사, 부용고등학교 윤채언 학생, 간재울중학교 김경원 학생이 개인수상을, 후원사인 당뇨병전문기업 수일개발과 청소년테마파크 웅진플레이도시는 기관수상을 하게 됐다.
이번 ‘제9회 소아당뇨의 날 대축제’는 주요내빈 이외에도 전국에서 당뇨인 및 가족, 대학생 자원봉사자, 팬클럽 등 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