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예의 오색푸드] 53. 연어 채소 롤말이
[이영예의 오색푸드] 53. 연어 채소 롤말이
  • 김복만
  • 승인 2018.03.0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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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예 오색항아리 대표 겸 효소요리연구가

 

연어, 오메가-3 풍부해 성장기 아동 두뇌발달에 도움
아스타크산틴 성분이 다크서클 및 피부 색소침착 완화


연어는 모천회귀 본능을 가지고 있어 자기가 태어난 하천으로 다시 돌아와 알을 낳는다고 한다. 성장속도가 빠른 연어는 방류 2~3년만에 돌아오기도 하지만 살던 곳으로 돌아올 확률이 얼마 되지 못한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가을이 되면 경상북도 이북의 동해로 흐르는 하천수계에 산란하기 위해 올라온다. 

연어는 부드럽고 지방질성분이 많기 때문에 항산화 성분이 많은 녹황색 채소와 같이 먹으면 산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연어에 함유되어 있는 주요 영양소는 단백질 21% 지방 8.4%이며 단백질 흡수를 돕는 비타민A, 비타민D, 비타민E, 비타민B2, 비타민B6가 많이 들어있다. 비타민이 풍부한 연어는 칼슘이 우리 몸에 흡수되는 것을 돕는다.

연어는 100g당 161kcal로 열량이 비교적 낮고 단백질이 함량이 풍부해서 여성들의 다이어트식품으로 좋은 음식이다. 특히 단백질 중에서 아미노산, 라이신, 아르기닌과 감칠맛을 주는 글루타민산(glutamic acid)이 많이 들어있어 산뜻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오메가-3 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난치병 예방이나 뇌세포 활성과 알츠하이머 등 노인성 질환 예방에 좋다. 연어의 EPA, DHA, 오메가-3 지방산은 성장기 어린이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고 인슐린 분비가 원활해 질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며 골다공증,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 등 혈관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연어의 붉은색인 아스타크산틴 성분은 다크서클을 완화하는데 탁월하며 강한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나 스트레스로 생긴 피부의 색소침착을 없애주는데 효과가 있다. 

연어를 구입할 때는 선홍색을 띠고 지방에 흰 힘줄이 섞여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고, 손질 전 몸체를 구입할 경우 비늘이 잘 붙어 있어야 하며 눈이 투명하고 아가미는 밝은 적색을 띤 것이 좋다.

보관온도는 1~5℃ 냉장보관하며 오래두고 먹을 경우 다시마에 연어를 얹고 양파, 샐러리, 허브 등의 채소를 놓고 그 위에 다시마를 덮고 랩으로 싸서 냉동보관한다.

 


◇ 연어 채소 롤말이

1. 연어 150g, 케이퍼 30g, 홀스레디쉬 20g, 양파 1/4개, 베이비채소 30g, 소금, 후추, 식초, 레몬 1/2개를 준비한다.

2. 연어는 흰 힘줄 부분을 제거해서 4×5cm크기로 포를 떠놓는다.

3. 베이비채소는 흐르는 물에 씻어 얼음물에 담가 놓는다.

4. 양파는 얇게 채쳐서 식초, 소금에 살짝 절인다.

5. 모든 채소는 물기를 제거한다.

6. 포를 뜬 연어 위에 케이퍼, 홀스레디쉬를 올리고 양파, 베이비채소 순으로 올린 다음 돌돌 말아 놓는다. 

7. 레몬을 얇게 슬라이스해서 접시에 담고 롤로 말아 놓은 연어를 올려서 장식한다.

<이영예 효소요리연구가 약력> 

-식품영양학 전공
-전통식생활문화 전공
-전통발효음식과 자연음식 오색항아리 대표
-발효응용음식요리연구가
-남양주시 슬로라이프 자문위원
-푸드TV ‘면역력 강화에 좋은 음식’ 방송
-OBS ‘기찬 처방전 100세푸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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