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국회의원, 광명을 민주당 후보적합도 ‘압도적 1위’
양기대 국회의원, 광명을 민주당 후보적합도 ‘압도적 1위’
  • 김복만 기자
  • 승인 2024.01.0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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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여론조사꽃 결과…양기대 37.5%·양이원영 14.6%
광명을 비명계 현역 양기대 국회의원 지지도 타의추종 불허
대표적인 친민주, 친명 성향 방송인 김어준씨가 대표인 ㈜여론조사꽃이 제22대 총선을 3개월여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비명계 현역 양기대 의원이 37%라는 높은 지지율로 압도적 1위를 보이며 타 후보들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여론조사꽃 제공)
대표적인 친민주, 친명 성향 방송인 김어준씨가 대표인 ㈜여론조사꽃이 제22대 총선을 3개월여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비명계 현역 양기대 의원이 37%라는 높은 지지율로 압도적 1위를 보이며 타 후보들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여론조사꽃 제공)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친명계 정치인들이 비명계 국회의원 지역구에 잇따라 도전장을 던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 광명을에서 비명계인 양기대 국회의원의 지지율이 압도적으로 높아 주목을 받는다.

대표적인 친민주, 친명 성향 방송인 김어준씨가 설립한 ㈜여론조사꽃이 제22대 총선을 3개월여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비명계 현역 양기대 의원이 37%라는 높은 지지율로 압도적 1위를 보이며 타 후보들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명계 비례대표인 양이원영 국회의원이 광명을 지역구를 노리고 있으나 지역 민심은 녹록하지 않다는 장애물을 만난 셈이다.

친명 방송인 김어준씨가 대표로 있는 여론조사기관 ㈜여론조사꽃이 지난 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경기 광명을 선거구 거주 남녀 513명(하안1,2,3,4동·학온동·소하1,2동·일직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적합도 조사결과, 양기대 국회의원은 37.5%로 1위였다. 양이원영 비럐대표 국회의원은 14.6%, 강신성 (전)광명을 지역위원장은 5.0%에 그쳤다.

1위와 2위의 격차는 22.9%포인트(p)였다.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28.8%, 잘 모르겠다는 12.2%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양기대 의원 41.9%, 양이원영 26.1%였으며,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양기대 32.4%, 양이원영 1.6%였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양기대 37.5%, 양이원영 18.6%였다.

양기대 의원은 광명을 선거구의 모든 권역, 연령대, 성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지도와 지역기반에서 압도적인 우위임을 드러냈다.

이번 여론조사는 광명을 선거구 거주자 성별, 연령별, 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한 통신사 제공 무선가상번호 100% 활용 CATI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되었으며, 표본수는 513명, 총 통화시도 4504명으로 응답률은 11.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4.3%p다.

한편, 여론조사꽃은 지난해 하반기 실시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여론조사에서 구청장에 당선된 민주당 진교훈 후보와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의 득표율 격차를 16%p로 예측했는데, 실제 결과 17%p로 가장 근접한 수치를 보여 정확성에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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