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다양한 보육시설 한 곳에…‘영유아 보육타운’ 건립
양천구, 다양한 보육시설 한 곳에…‘영유아 보육타운’ 건립
  • 임지영 기자
  • 승인 2023.08.0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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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보육타운 조감도. (사진=양천구 제공)
양천구 보육타운 조감도. (사진=양천구 제공)

[베이비타임즈=임지영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돌봄부터 급식관리, 체험활동, 장난감도서관, 육아지식까지 보육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양천구 보육타운’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보육타운’은 신정7동에 있는 조성된 지 30년이 지난 노후 구립어린이집 건물을 신축해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4572.64㎡로 조성될 예정이며, 2025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240억원 규모다.

구는 시설 내부에 ▲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도서관·공동육아방 ▲키움센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유아체험관(요리체험실) ▲구립어린이집 등 다양한 보육시설을 한 공간에 복합화해 아동에게는 건강한 성장환경을, 부모에게는 양질의 보육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착공 홍보와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하고자 오는 7일 기공식을 개최한다. 기공식은 사업추진 경과보고, 공사현황 설명, 기공 시삽 순으로 진행된다. 이기재 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입주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다양한 복지수요를 반영한 보육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인 ‘양천구 보육타운’ 건립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천을 위한 든든한 초석을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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