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 기후위기 민관협력 네트워크 ‘제로서울 실천단’ 참여
이랜드리테일, 기후위기 민관협력 네트워크 ‘제로서울 실천단’ 참여
  • 김정아 기자
  • 승인 2022.06.1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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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대 대표, “제로웨이스트 프로젝트 대표기업으로 서울시와 협력”
1월 NC강서점 제로마켓 마련... ‘용기내 챌린지’ 제로웨이스트 확산
이랜드가 제로서울 실천단에 참여한다. 사진 앞줄 왼쪽 여섯 번째부터 조인동 서울시 행정1부시장, 윤성대 이랜드리테일 대표이사. (사진=이랜드 제공)
지난 9일 개최된 ‘제로서울 실천단’ 출범식. 사진 앞줄 왼쪽 여섯 번째부터 조인동 서울시 행정1부시장, 윤성대 이랜드리테일 대표이사. (사진=이랜드 제공)

[베이비타임즈=김정아 기자] 이랜드리테일이 서울시와 손잡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환경문제 해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온실가스, 1회용품, 음식물쓰레기 등 기후위기를 일으키는 환경문제를 제로로 만들기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제로서울 실천단에 이랜드리테일이 적극 참여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9일 서울시청에서 제로서울 실천단 출범식이 개최됐다. 조인동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윤성대 이랜드리테일 대표이사를 비롯해 13개 기업 대표 및 임직원, 3개 경제협의체 관계자 및 1개 언론사 임원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랜드리테일 윤성대 대표가 경제인 대표로 조인동 서울시 행정1부 시장과 협약서에 직접 서명하며 제로서울 실천단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랜드리테일을 포함한 제로서울 실천단 참여기업은 건물에너지 효율화, 전기차 충전기 보급, 제로웨이스트 등 서울시가 추진하는 주요 환경정책에 협력하고 기후위기 대응 시민 캠페인 등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랜드리테일을 비롯한 참여 기업 다수는 사내 카페 일회용품 줄이기, 종이팩 및 폐플라스틱병 자원순환 등 제로웨이스트 프로젝트에 동참해 실질적인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움직임에 앞장선다.

이랜드리테일은 올해 1NC강서점에 서울시와 함께 일회용 포장재 없는 제로마켓을 개점하면서 제로웨이스트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NC강서점 제로마켓은 에코 세제, 방부제 등 화학제품 무첨가 비누, 식물성 치실 등 최신 유행하는 제로웨이스트 상품을 전시 및 판매하는 매장이다.

즉석식품 매장과 협업해 1회용 플라스틱 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이용해 포장하는 용기내 챌린지등의 행사를 진행하며 제로웨이스트 프로젝트 확산에 앞장섰다.

이랜드리테일 윤성대 대표는 이제 국가를 넘어 전 세계적인 이슈가 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와 손을 잡고 힘을 모은 것이라며, “오늘 첫발을 뗀 민관의 협력이 추후 의미 있고 큰 발걸음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기업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로서울 실천단에는 이랜드리테일을 비롯해 골프존 대상㈜ ▲락앤락 비와이엔블랙야크 서울YMCA 스타벅스 SK텔레콤 우리은행 제주삼다수 코레일유통 해양환경공단 효성티앤씨 등 13개 기업과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3개 경제협의체 및 매일경제신문 1개 언론사가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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