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UAE 에듀테크 기업과 학습플랫폼 업무협약
서울시교육청, UAE 에듀테크 기업과 학습플랫폼 업무협약
  • 김정아 기자
  • 승인 2022.03.30 15:0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알레프에듀케이션의 인공지능 기반 학생 맞춤형 학습플랫폼 활용
개인별 대화형 멀티미디어 콘텐츠, 교육 성취수준 제공 대시보드 지원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베이비타임즈=김정아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아랍에미리트 에듀테크 기업 알레프에듀케이션의 인공지능 기반 학습플랫폼을 활용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서울시교육청은 30일 인공지능(AI) 기술의 교육적 활용을 위한 협력을 위해 알레프에듀케이션과 온라인으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로써 알레프에듀케이션은 교육 인공지능 활용 사례와 세계적인 추세를 서울시교육청에 제공해 인공지능 기반 학습플랫폼 개발의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알레프에듀케이션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학습 플랫폼의 교육적 효과와 현장 적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조언하게 된다.

알레프에듀케이션의 알레 에듀케이션 플랫폼UAE 전역 300개 이상의 공립 및 사립학교에서 12만명 학생이 사용 중인 플랫폼으로 학생 개인별로 질문과 답변이 가능한 대화형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교육자에게 학생 성취수준을 제공하는 대시보드 등을 지원한다. 현재 인도네시아, 미국, 캐나다 등의 학교에서 활용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인공지능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서울 원격수업 지원 플랫폼 뉴썸(newSSEM)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인공지능-빅데이터와 관련해 LG CNS, 웅진씽크빅, 클래스팅, 서울대학교, 경상남도교육청 등 외부기관과의 업무협약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교육적 활용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알레프에듀케이션과의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을 추진함으로써 서울 학생의 미래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