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오는 24일 ‘제12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3월 24일은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관련 법에 따라 ‘결핵 예방의 날’로 지정되어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소규모 행사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기념행사를 동시 진행할 방침이다.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최소 인원(50명 미만) 현장 참석 등 방역수칙을 준수함과 동시에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관심있는 국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24일 진행되는 ‘제12회 결핵 예방의 날’ 기념행사는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국가!’라는 슬로건 아래 오후 2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질병관리청 내 중앙후생관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해당 행사는 질병관리청 유튜브 ‘아프지마TV’를 통해 생중계한다.
질병관리청은 결핵 예방의 날을 맞이해 국가결핵관리사업에 기여한 보건의료인 및 결핵관리전담인력 등 유공자 79명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하고 결핵퇴치 다짐 인터뷰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질병관리청은 결핵 검진·예방 관련 주요 메시지를 홍보와 함께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잊지 않도록 메시지 공모전도 추진한다.
23일까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참여 가능한 국민 참여 팔로우 이벤트로 결핵 검진·예방 관련 소통을 통한 “요즘 결핵”을 홍보하며, 오는 29일까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잊지 않도록 국민 참여 이벤트도 실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