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개인 구매 가능 자가검사키트 3000만 명분 공급“
식약처 “개인 구매 가능 자가검사키트 3000만 명분 공급“
  • 유경수 기자
  • 승인 2022.02.13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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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약국·편의점 순차적 공급·공공분야 2400만 명분 공급
자가검사키트 이미지 (자료=식약처 카드뉴스 갈무리)
자가검사키트 이미지 (자료=식약처 블로그 갈무리)

[베이비타임즈=유경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12월 말까지 개인이 구매 가능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전국의 약국·편의점으로 총 3000만 명분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또한 같은 기간에 선별진료소, 취약계층 지원 등 공공분야로는 약 2400만 명분을 공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주간 선별진료소 등에 1086만 명분, 약국·온라인쇼핑몰 등에 2460만 명분 등 총 3546만 명분의 자가검사키트가 공급됐으며, 오늘 시행되는 ‘자가검사키트 유통개선조치’에 따라 이번에 공급되는 개인 구매 가능 물량 3000만 명분은 약국과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자가검사키트 생산업체와 협력해 생산량을 증대하고, 유통 경로를 단순화해 개인이 적기에 적정한 가격으로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해 검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3월에는 2월 공급 물량의 2배가 넘는 총 1억 9000만 명분의 자가검사키트가 공공과 민간분야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검사에 충분한 물량이므로 개인이 미리 과다하게 구매할 필요가 없으며, 보건소 선별진료소·임시선별진료소에서는 무료로 검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자가검사키트 공급 현황 (자료=식약처 제공)
자가검사키트 공급 현황 (자료=식약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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