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가족지원에 감사드립니다" 여가부, '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 후보자 공모
"다양한 가족지원에 감사드립니다" 여가부, '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 후보자 공모
  • 최인환 기자
  • 승인 2022.01.0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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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 (사진=여성가족부 제공)
2021년 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 (사진=여성가족부 제공)

[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그동안 다양한 가족의 복지 증진에 헌신하고 평등한 가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국민들을 발굴하기 위해 '2022년 가정의 달 기념 가족정책 유공 정부포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여가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유공 포상 후보자는 국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다음달 4일까지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추천 대상은 정책 현장, 지역 사회 또는 가정에서 다양한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평등하고 민주적인 가족 문화 확산과 가족 복지를 위한 정책을 개발하는 등 가족 분야에서 최소 2년 이상 헌신해 온 일반 개인, 단체 등이다.

훈격별 필수 수공 기간 (자료=여성가족부 제공)
훈격별 필수 수공 기간 (자료=여성가족부 제공)

포상 규모는 훈장(1점), 포장(1점), 대통령표창(5점), 국무총리표창(8점) 등 정부포상(15점)과 여성가족부 장관표창(70점)으로 총 85점을 수여할 예정이다. 추천을 받은 자는 공개 검증, 공적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포상 수상자로 최종 확정되며 오는 5월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 포상을 수상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한부모가족의 자립과 그 자녀의 안정적인 성장 환경 조성에 헌신한 추남숙 전 구세군 두리홈 원장과 다양한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 개발에 힘쓴 송혜림 울산대학교 교수가 각각 훈장과 포장을 받았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모두가 어려운 때에 다양한 가족이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가족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사회 곳곳에서 헌신하고 계신 분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발굴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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