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우리은행, 겨울맞이 아동 지원 나서
우리금융-우리은행, 겨울맞이 아동 지원 나서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2.01.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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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사진 가운데). (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사장 남세도)와 함께 서울 종로구 소재 중앙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청소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아동·청소년 따뜻한 겨울나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경제 및 돌봄 공백 심화에 따른 어려움을 돕기 위해 우리금융그룹이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아동 청소년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지원금은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약 60여개소, 400여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전달된다. 보일러 수리, 난방원료 구입, 도시가스 및 전기난방 등의 난방비와 온풍기, 전기․온수매트, 겨울철 의류 등 방한용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도 4일 창립 123주년을 맞아 결식아동에게 식사를 지원하는 특별 사회공헌사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사)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연계한 국내 결식아동 식사 지원사업 ‘따뜻한 한 끼’를 통해 123개 결식가정을 대상으로 약 5000여 끼를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그동안 임직원과 주요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창립기념식 행사를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특별사회공헌에 참여하기로 했다.

식단은 성장기 아이들의 영양과 입맛을 고려해 한식, 중식, 양식으로 다양하게 구성되며 취사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리가 완료된 음식을 따뜻하게 배송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우리’라는 이름에 걸맞게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랑의 손길을 더하는 든든하고 따뜻한 상생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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